「LVMH」, 3사분기 수익 하락
2007-01-24 

「LVMH」의 3사분기 수익이 10~15% 하락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 5~10%를 넘는 수치로 미국과 일본의 경기 침체, 뉴욕테러 발발 등으로 여행자수가 급감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10월 한달 「LVMH」의 매출은 5% 하락한 9억9천610만달러.
분석가들은 그동안 누적되었던 럭셔리업계의 판매 하락 요인이 9월 11일 미테러 사건을 빌미로 표면화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경기 침체로 살얼음을 걷고 있던 럭셔리업계가 美테러사건을 계기로 치명타를 입었다는 것.
「LVMH」의 유통채널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채널은 면세점으로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지난 9월 면세점 수익은 29%, 10월에는 35%나 하락했다.
26개 고급여객선에 면세점을 공급하고 있는 Miami Curseline Services 부서 역시 심각한 매출하락의 타격을 겪고 있다.
「LVMH」는 조직 운영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호응도가 높은 아이템 공급에 힘쓰고 지속적인 홍보/광고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한다는 전략을 짜놓고 있다.
그러나 럭셔리 업계의 불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LVMH」의 자구책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는 미지수.
최근 파리 주식시장에서 「LVMH」의 주가는 3.1% 하락한 36달러 50센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