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브랜드로 도약한다
2007-01-24정인기 기자 
서양물산 「블루독」, 토들러 이어 ‘보이즈’ 출시

서양물산(대표 서동범)의 「블루독(Blue Dog)」이 패밀리 브랜드로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99년 토들러 브랜드로 출발한 「블루독」은 내년 봄부터 7∼15세를 겨냥한 「블루독보이즈」를 추가로 전개한다. 서양물산은 새롭게 전개할 「블루독보이즈」에 대한 런칭 프리젠테이션을 지난 22일 본사 쇼룸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블루독」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에 2∼15세를 겨냥한 베이직 라인을 출시해 테스트한 결과 반응이 좋았다.
특히 내추럴 이미지의 「블루독」 컨셉에 맞는 언더웨어, 생활잡화 등을 전개했었는데 고객들의 나이에 관계없이 판매가 일어나는 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블루독」은 내년 상반기부터 토들러 브랜드인 「블루독」과 아동복인 「블루독보이즈」를 동시에 전개하게 된다. 유통은 매장 환경에 따라 A형(현재와 같은 토들러), B형(베이직 & 보이즈), C형(토들러 & 베이직 & 보이즈 복합) 등 3가지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서동범 사장은 “여타 복종과 마찬가지로 최근 아동복 시장도 「폴로」 「게스」 「베네통」 「지오다노」 「휠라」 등 글로벌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등 본격적인 브랜드 비즈니스 시대를 맞이했다. 특히 이들 브랜드는 최근 성인복 시장에서 확보한 강력한 브랜력을 바탕으로 관련된 복종으로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블루독」은 특정 컨셉과 특정 시장에 한정시키기보다는 라이프 스타일 추구형 패밀리 브랜드란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블루독보이즈」는 패밀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첫 시도이므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블루독」은 지난 99년 가을 출시이후 매시즌 2배 가까운 성장을 거듭했으며 지난 S/S에 72억원, 이번 F/W에 118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블루독」은 지난 10월에도 전체 38개점에서 6천만원의 평균 매출을 기록했으며 7개점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안정된 매출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양물산은 「파파리노」로서 최근 2∼3년간 국내 아동복 시장을 리드한데 이어 올해는 유아복 브랜드 「밍크뮤」를 출시하는 등 유아독봉 시장의 리딩업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