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Y, 최종 부도처리
2007-01-23 

유니섹스 캐주얼 「보니타스」를 신규 런칭하고, 「롤롤」을 인수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온 LCY가 지난 2월 6일 최종 부도처리 됐다.
LCY의 한 관계자는 “그 동안 대표이사직을 맡아온 임재만씨의 사기극인 것으로 보인다. 1차부도 사실도 업체 측을 통해 전해들었다. 신규라 회사가 힘들다는 생각에 지난 6개월 동안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도 참아왔다. 직원들 중에서는 3∼5천만원, 심지어는 몇억원 가량을 임씨에게 뜯기기도 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임재만씨는 1차부도가 난 지난 2월 5일 행방을 감췄으며, 「보니타스」 런칭과 「롤롤」 인수 과정에서 빼돌린 자금은 약 5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LCY의 직원들은 경찰측에 임씨의 수배를 요청해놓은 상태. 한편 이번 사건으로 인해 LCY의 직원 30∼40명과 「롤롤」 인수과정에서 LCY측으로 이동해온 직원들 모두 앞으로의 거취가 불확실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