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력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죠”
2007-01-23 
●한명현 「잭앤질」 명동점 사장

“맛이 좋은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기존 일반적인 베이직 브랜드는 다소 밋밋한 느낌이지만 「잭앤질」은 베이직에 충실하면서도 최근 고객들의 바램을 잘 읽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 캐주얼에 대한 여성 고객들의 수요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로는 한계가 있었다.”
지난 7일 「잭앤질」 명동점을 오픈한 한명현 사장은 옷 맛이 좋다는 말로 「잭앤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노면상권 1호점인 명동점은 40평 규모로 오픈했다. 평촌과 명동에서 9년간 「이랜드」를 운영해온 한 사장은 만드는 사람뿐 아니라 판매하는 사람도 고객의 입장에서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패션에 민감한 젊은층은 물론 30∼40대 중장년층도 본인의 개성을 중시한다. 특히 최근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나이와 성별보다는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한다. 「잭앤질」은 이들의 취향과 좋아하는 스타일을 적절히 반영했다고 생각한다.”
기존 여성 캐주얼에 비해 파격적으로 저렴한 판매가도 한 사장이 판매력을 자신하는 이유이다. 기존 여성 캐주얼 브랜드의 판매가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잠재 고객이 상당하다는 것이 한명현 사장의 설명.
“「잭앤질」과 같은 감성 캐주얼의 고객은 여성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기존 베이직 캐주얼은 물론 중고가 여성 캐주얼 브랜드와도 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옷장사의 매력에 대해 한 사장은 “옷 장사를 너무 쉽게 생각해서 망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옷을 만들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팔 때도 얼마나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대신했다.
한 사장은 20여년간 의류사업에만 전념해온 모기업 국동과 「쏘베이직」을 출시한 사업본부장에 대한 신뢰도 브랜드에 대한 확신을 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