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트」, 백화점 공략한다
2007-01-18 
고객층 다양화·상품 캐릭터 강화

송하인터내셔널(대표 이재수)의 「비지트(VISIT)」가 올 하반기 백화점을 공략한다.
「비지트」는 합리적인 가격대 상품을 선호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중가 여성 캐주얼 브랜드. 현재 이마트 15개점과 세이브존 등 할인점 매장 17개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단품 저가 상품 중심의 기존 할인점 브랜드들과 달리, 점퍼, 니트, 팬츠, 원피스, 캐주얼 수트 등 크로스 코디 가능한 토털 상품을 제안한다.
또 주위 할인점 브랜드에 비해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가격대비 좋은 품질의 상품으로 고정고객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월배점, 청주점 등은 10평 남짓한 매장에서 월 4∼5천만원어치의 상품을 팔고 있다.
「비지트」는 올 여름 매출이 전년대비 150%가까이 신장하고 있는데 힘입어 하반기 태평, 경방필, 애경 등과 같은 서울 지역 B급 백화점에 입점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매장 수를 22∼23개로 늘리고 내년에는 40개의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
「비지트」의 박현미 과장은 “집객력이 뛰어난 백화점 유통망을 확보, 고객층을 다양화할 방침. 또 지금까지 할인점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 때문에 상품이 베이직에 치중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올 하반기 상품에 트렌드를 부여,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지트」는 올 하반기 상품 가격을 전년보다 30%가량 높이면서 상품 퀄리티를 높이고 소재, 컬러, 디자인 등을 좀 더 다양화할 방침이다. 단품 상의는 3∼5만원, 하의는 5∼6만원, 점퍼, 코트 등의 상의 아우터는 6∼18만원선에 내놓을 예정. 또 기존 상의 2개, 하의 3개로 전개하던 상품 사이즈를 1개씩 늘여, 다양한 고객층을 유입할 계획이다.
또 「비지트」는 ‘싸고 좋은 옷’을 제공한다는 모토아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매체 광고 및 의상 협찬, 매장내 이벤트 등의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