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아웃렛 유통사업 진출
2007-01-18 정인기 기자  
광주 상무지구에 600억 투자·내년 2월 오픈

「인디안」 브랜드의 세정(회장 박순호·사진)이 아울렛 유통사업에 진출한다.
세정은 최근 600억원을 들여 광주 상무지구에 아웃렛타운을 개발에 나서 내년 2월에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또 세정은 광주를 시작으로 앞으로 부산, 울산, 창원, 제주 등에도 아웃렛을 오픈키로 하는 등 앞으로 유통사업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최근 국내 패션시장은 제조에서 유통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세정은 지금까지 전개해온 브랜드 비즈니스를 ‘유통 중심형’으로 전환하면서 제대로 된 패션 아웃렛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정은 아울렛 유통사업을 위해 세정21(대표 박장호)을 통해 6개월간의 기초 조사를 하였으며 미국 최대의 아웃렛 체인 첼시사의 프리미엄 아웃렛(미국 전역 27개 아웃렛 운영)과 일본의 코덴바, 링구. 베이사이드 등을 시장조사했다.
세정의 아웃렛사업은 세정C&C(본부장 안인섭 상무)에서 맡게 된다.
한편 광주에 들어설 ‘세정 아울렛 패션 테마파크’는 상무지구 시청역 사거리(서구 치평동 1326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4천200평의 초대형 규모. 상무지구는 신흥 상업 중심지로서 지하철 시청역과 버스정류장 등을 끼고 있으며 반경 4킬로미터 이내에 13만7천여세대의 아파트에 60만 인구가 주거하고 있어 전형적인 신도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세정 아웃렛은 백화점 및 호텔의 편의시설을 능가하는 부대시설과 쇼핑·레저·문화가 복합된 미래 지향적인 한국형 아웃렛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