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패션, 상반기 22.1% 신장
2007-01-18김동조 기자 kdj@fashioninsight.com
「마에스트로」 580억원·「헤지스」 200억원 목표

엘지패션(대표 이수호)이 올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추정 누계매출 신장률이 전년동기대비 22.1%, 경상이익 34.3%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에스트로」 「파시스」 「닥스」등 신사복 브랜드의 두 자리수 신장과 「헤지스」 「다니엘에스떼」 등 신규 브랜드의 유통 확대에 따른 매출 호조로 탄력을 받는 것.
이 외에 「타운젠트」 「닥스골프」 등 캐주얼 브랜드들의 매출이 전년보다 30%가 늘어나 기염을 토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유통망 확대에 따른 매출이 전년보다 늘어났으며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따라 캐주얼 브랜드들의 매출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신사복 「마에스트로」의 경우 6월까지 58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매출은 전년보다 22.5%가 늘어난 수치며, 고가 마케팅이 매출에 한 몫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 소프트 재킷, 코트, 단품 등을 확대해 토털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규 브랜드인 「헤지스」는 올 상반기 8개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올 연말까지 총 33개점을 확보해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스타 중심의 마케팅과 액세서리 아이템을 추가해 라인을 세분화하고 스타일과 컬러를 다양하게 풀어 볼륨브랜드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엘지는 하반기에 기존 브랜드의 차별 유통망 전개와 내년에는 캐주얼 시장 확대 예상으로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에 전략적 투자할 방침이다.
「타운젠트」의 경우 올 하반기 문화 복합 매장 형태의 신개념인‘밸류 샵’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제품 기획과 SPA형 독립 매장 구성으로 독창적인 컨셉을 지향할 방침이다.
엘지는 내년 봄 선보일 골프웨어 「애시워스」를 출시 초부터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5년내 1천억원대의 대형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엘지는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국제상사 인수와 엘지상사로부터의 연내 법인 분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