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포츠’ 이젠 볼륨화로
2007-01-17정인기 기자 ingi@fashioninsight.com
「EXR」, 19개점 추가·캐릭터 캐주얼과 맞대결

이엑스알코리아(대표 민복기)의 「이엑스알(EXR)」이 올 가을에 19개 유통망을 추가하는 등 ‘캐포츠의 볼륨화’를 시도하고 있다.
「EXR」은 하반기에 명동점, 잠실점, 강남점, 포항점 등 롯데백화점 4개점에 입점하는 것을 비롯 삼성플라자 분당점, 신세계 마산점,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애경, 광주 프라이빗 등 9개 백화점 및 전문점에 입점한다. 롯데 명동점과 잠실점, 포항점은 신발 부문만 입점한다.
또 목동, 부평, 전주, 신포, 안양, 김천, 속초 등 10개 대리점을 추가해 유통망을 40개점으로 늘린다.
민복기 사장은 “「이엑스알」은 지난 상반기 스포티즘을 테마로 캐포츠란 새로운 영역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대형 백화점과 노면상권에 매장을 늘려 볼륨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엑스알」은 하반기부터 캐주얼시장의 중심으로 진입한다. 상반기에는 컨셉이 애매하다는 이유로 캐주얼과 스포츠 사이에서 확고한 위치를 찾지 못했지만 하반기엔 캐주얼 시장의 중심으로 이동해 「데얼스」 「A6」 등 캐릭터 캐주얼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것이 「이엑스알」측의 전략.
「이엑스알」은 삼성플라자 분당점과 명동 트렌드, 신세계 마산점 등 신규점에서는 모두 「A6」 「데얼스」 「캐너비」 등과 같은 상품군으로 묶였으며 갤러리아 압구정점에서는 유니섹스 캐주얼과 같이 구성됐다.
상품도 스타일과 컬러, 그래픽 등에서 패션성을 강화하는 등 패션성이 강한 캐포츠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또 「이엑스알」은 최근 미스코리아와 SBS슈퍼모델과 제휴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패션리더층을 잡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