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고급화 한다
2007-01-16 류송아 기자  
삼성플라자, 10~20대 타겟 브랜드도 확충

삼성플라자 분당점이 올 하반기 MD 개편을 맞아 1층 잡화 매장에 큰 폭의 리뉴얼을 단행한다.
분당점의 고급화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MD개편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외환위기 이후 축소됐던 명품군의 확장과 10대 후반∼20대의 소비자들을 위한 브랜드 확충.
삼성플라자 측은 이를 위해 현재 30개인 화장품 브랜드를 25개로 축소하는 한편, 몇몇 브랜드는 3층 영캐주얼 매장과 지하 1층 생활관으로 층간 이동을 단행한다. 반면에 매출이 좋은 메이저급 브랜드들은 매장 평수를 더욱 늘이고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맥」과 「오리진스」를 신규 입점 시킬 계획이다.
핸드백·잡화군에서는 라이센스 계약권 만료로 「아쿠아스큐텀」이 퇴점하는 대신 「빌리백」과 「롱샴」이 오픈 예정이며, 「레스포색」은 매장 면적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제화군에서는 「오마이솔」이 철수하고 「락포트」는 매장 위치를 변경할 계획이다.
명품 브랜드는 8월말 2개, 10월 1개, 12월 말이나 내년 1월 초에 1개 등 총 4개 브랜드의 입점이 계획돼 있으며,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셀린느」 「펜디」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플라자 측은 내년 상반기에 더 큰 폭의 개편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명품 브랜드와 수입 피혁 브랜드의 유치가 더욱 가속화되면 26개 구두 브랜드를 15개 정도로 줄이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