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복합쇼핑센터가 온다!
2007-01-15 정인기 기자  
백화점 수준의 패션전문점·할인점·놀이시설 갖춰

대지 1만평, 연면적 5만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센터가 서울 양재동에 들어선다. 부동산 개발 전문업체 인평(대표 박춘선)은 선진국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타운 ‘하이브랜드(HIBRAND)’를 오는 2003년 11월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랜드는 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한 300여개 국내외 브랜드를 갖춘 패션전문점, 5천평 규모의 대형 할인점, 300평 규모의 애완동물 전문점, 1천평짜리 캐릭터 전문점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한 공간에 들어선다.
특히 하이브랜드는 10여개 영화 상영관과 게임파크, 웨딩홀, 키즈 테마파크, 옥상 하늘공원, 푸드코트,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푸드 전문점 등 다양한 문화·오락·먹거리 시설을 복합으로 구성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복합쇼핑센터를 표방하고 있다. 쇼핑센터 옆에는 19층 규모의 오피스텔이 2004년에 완공된다.
하이브랜드측은 애초 패션 아웃렛타운을 계획했지만 패션업체들의 여건과 아웃렛타운의 난립을 고려해 복합쇼핑센터로 전략을 수정했다.
인평 신주호 부장은 “쇼핑과 먹거리, 놀이는 물론 심지어 거주까지 가능한 엔터테인먼트형 복합쇼핑센터인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를 계획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가 들어설 패션 전문점은 백화점에 못지않은 최고급 인테리어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여줄 방침이며 해외 명품은 전문업체와 협력해 명품아웃렛 전문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캐릭터 전문점과 애완동물 전문점 등 최근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카테고리킬러형 전문점도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라며 “9월말 건축허가가 떨어지는 대로 본격적인 브랜드 유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패션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전 영업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매장은 대부분 임대매장으로 분양할 예정이며 중심이 되는 1층은 수수료 매장으로 인평에서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2004년에 들어설 테크노타운은 1∼10층에 가전 & IT 전문점이 들어서며 11∼12층은 영화관, 13∼18층은 오피스텔, 19층은 스카이라운지와 웨딩홀, 부페 등을 구성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12월 김포공항 청사에 백화점과 할인점, 푸드코드, 게임장 등을 복합으로 구성한 복합쇼핑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05년에는 죽전역사에 그린시티란 복합쇼핑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또 까르푸는 내년에 오픈할 대전 유성점을 할인점과 골프연습장, 극장, 패션 전문점 등을 복합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유성점은 대지 1만평의 대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투자금액도 1천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