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정장 단품 확대지속
2007-01-15김동조 기자 kdj@fashioninsight.com
「지이크」 「코모도」 - 니트·셔츠 물량 증가

남성 캐릭터정장 브랜드들이 내년에도 단품 물량을 늘린다. 업계에 따르면 「지이크」 「코모도」 「타임옴므」 등의 브랜드가 올해보다 많게는 20%까지 단품을 늘리는 것.
지난 춘하시즌 단품 판매 호조와 유통망 확대에 따라 내년 춘하물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이크」 「코모도」 「타임옴므」는 단품을 10∼20% 늘릴 계획이다. 이들 브랜드들은 스트라이프, 체크류 등 다양한 패턴물을 보강할 방침이다.
「지이크」의 경우 니트, 셔츠 등 단품을 올해보다 15% 증가시킨다. 셔츠는 5만장을 1차 물량으로 잡고 있다. 수트는 두께감을 조정하는 등 다양한 패턴물을 내놓는다. 유통은 백화점 40개, 대리점 15개로 전체 55개의 매장을 운영,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코모도」는 춘하 물량을 10%정도 늘리는 가운데 단품을 많게는 20%까지 늘린다. 수트는 올해보다 스타일수를 줄인다.
「타임옴므」는 금액대비 15∼20% 정도 늘린다. 셔츠, 바지(진), 니트를 보강한다. 이 회사 이종호 상품기획팀장은 “지난 춘하시즌에 니트, 셔츠 등의 단품이 70% 소진했다. 내년에도 20%늘려 1만5천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보다 소프트해지고 외관상 부드러운 소재 사용이 증가하며 소비자가격은 올해와 유사하다. 유통은 1개정도 늘려 11개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니엘에스떼」 「본」은 내년 춘하 물량 증가율이 가장 높다. 「다니엘에스떼」는 전체물량을 50% 증가하고, 스웨터를 여름 주력 상품으로 30∼40%가량 물량을 늘려 1만장정도 내놓을 계획이다. 정장과 캐주얼의 상품비중은 3대7이며, 데님라인을 검토중이다.
「본」은 수트 1만5천장, 단품 3만5천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정장과 캐주얼 비중은 기존의 5.5대 4.5에서 4대6으로 전개한다. 이 회사 나인주 차장은 “올 춘하에 단품장사가 잘돼 내년에 60% 가량 증산할 계획이다. 셔츠, 니트, 바지류는 수입소재 사용을 늘렸고 셔츠의 경우 프린트물을 보강한다. 가격은 10%정도 인상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메죠」 「어바우트」 등은 내년 춘하시즌 물량계획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인터메죠」는 330억원을 계획하고 올 추동에 백화점과 가두점을 각각 2개점을 추가해 58개점을 운영할 방침이다. 「어바우트」는 유통망이 7개정도 늘어날 것을 감안, 내년 춘하시즌에 올해보다 2배 늘려 125억원어치의 물량을 내놓는다. 티셔츠, 블라우스를 보강하고 바지는 10% 확대한다. 데님은 소량으로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