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갈리아노, 웨딩드레스 만든다
2007-01-15 예정현 기자  

「크리스챤디올」을 성공적으로 변모시킨 디자이너 존갈리아노가 브라이들 컬렉션을 런칭한다. 「크리스챤디올」의 자매브랜드 형식으로 탄생될 브라이들컬렉션은 모두 14가지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12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그간 엘렌버킨, 신디크로포드, 에바헤르지코바 등 개인적으로 친한 유명 연예인들의 웨딩드레스를 특별 제작했던 갈리아노는 결혼하는 신부들의 소망과 설레임과 자신의 창의성이 담긴 웨딩드레스를 만들 예정.

접근성이 높은 레디투웨어 브라이들 컬렉션
「크리스챤디올」이 레디투웨어 브라이들 라인을 런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꾸뛰르 웨딩드레스를 주문형으로 생산한 경험은 있었지만 지나치게 높은 가격 때문에 일반인들이 구입하기는 무리가 있었던 것. 반면 존갈리아노의 손끝에서 탄생될 레디투웨어 웨딩드레스의 가격은 2천-1만4천800만달러 선으로 꾸뛰르 라인과 비교할 때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이다.
「크리스챤디올」 브라이들 라인은 디올꾸뛰르 컬렉션과 레디투웨어 컬렉션에서 가장 인기를 끈 스타일을 새롭게 변모시킨 작품으로 구성되며, 늦게 결혼하는 여성이 많은 트렌드를 반영해 '전통과 현대성'을 조화시켜 아름답고 자신감에 찬 여성형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옆선에 하얀 가죽 레이스를 장식한 힙합풍 오프더숄더 웨딩가운은 존갈리아노의 창의성이 잘 드러난 스타일이며 바이어스스커트와 재킷으로 구성된 웨딩가운은 세련된 느낌을 준다. 실크와 새틴, 타페타, 레이스 등 여성적인 패브릭을 주소재로 활용하고 자수와 핀턱, 드레이핑 등의 디테일을 준 대부분의 제품들은 몸매의 선이 살아나고 편안한 느낌. 「크리스챤디올」 브라이들 컬렉션은 웨딩가운 외에도 슈즈/핸드백 등 신부를 아름답게 꾸며줄 모든 악세서리가 함께 구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