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도높은 명품 브릿지 라인
2006-12-29<안주현 기자> 
20대 패션리더층 겨냥, 트렌디 감각 품격있게 표현

유로인포커머스(대표 유관문)에서 이태리 명품 「세루티1881」의 브릿지 라인인 「세루티진」을 런칭한다. 유로인포커머스는 1995년 설립된 이후 유럽산 의류, 잡화를 수입해 백화점과 홈쇼핑에 유통해 온 의류 수입·유통 전문 회사이다. 유관문 사장은 “그간의 경험을 살려 「세루티진」 직수입 계약을 체결, 내년 S/S부터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루티진」은 트렌디 감각을 품격 있게 표현한 럭셔리 진 브랜드이다. 수입 의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체형 문제를 극복한 것이 이 브랜드의 강점. 유관문 사장은 “「세루티진」은 아시아시장에서 패션의 미래를 찾는 브랜드”라며 “아시아인의 체형을 최대한 고려해 디자인한다. 피팅모델들도 대부분 아시아인”이라고 말했다.
「세루티진」은 20대 초∼후반의 패션리더 층을 겨냥한다. 경제적 여유가 있고 패션관이 확립된 오피스 레이디를 주요 고객으로 잡고 있다.
상품구성은 남성, 여성이 각각 30%, 70%를 차지한다. 남성의류는 한 매장에서 시험 전개해 보고 반응에 따라 추후 발주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진 의류는 전체상품의 30%선이며 이들이 베이직 라인을 구성한다. 트렌디 라인은 패치워크, 자수 디테일, 페인팅 등 재미난 디테일과 다양한 워싱으로 차별화 된다. 엘라스틴, 폴리우레탄 혼방 소재가 몸의 곡선을 살려주면서 착장감을 편안하게 해 주며 톤 다운된 블루, 핑크, 옐로, 그린 등 바랜 듯한 파스텔 컬러가 빈티지 느낌을 준다.
내년 상반기 선보일 스타일은 300∼400 스타일 가량. 한 스타일 당 최대 30벌 정도만 수입해 옷의 가치를 극대화할 생각이다. 그러나 베이직 라인은 상시 발주가 가능해 볼륨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가격대는 진 팬츠가 10만원대, 재킷이 30만원선. 유통망은 내년 상반기 하반기까지 서울권 5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고 런칭 첫 해 목표 매출은 40억원으로 잡고 있다.
「세루티진」은 내년 1월 중순경에 바이어들과 기자들을 대상으로 런칭쇼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