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프라하 진군
2006-12-29 

입셍로랑이 떠난 꾸띄르 업계의 빈자리에 「웅가로(Ungaro)」의 그늘이 짙어진다.
디자이너 칼라거펠트가 바통을 이어받은 뒤에도 네임 밸류를 유지하고 있는 「웅가로」는 리즈헐리, 니키힐튼 등 연예계와 상류층 단골 손님을 늘려가면서 꾸띄르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2003 F/W 시즌 엠마뉴얼 「웅가로」의 꾸띄르 컬렉션은 꾸띄르의 신 새벽을 알리듯 화려하고 클래식한 매력이 집중 조명되어 있다. 「웅가로」 컬렉션은 화려한 장식과 상반신을 조여 신체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킨 디자인이 주도한다. 엑조틱하고 아방가르드한 이브닝 가운에서 보듯 아시아적 정취가 느껴진다.

글로벌 컬렉션 추구
2003 F/W 「웅가로」 컬렉션은 글로벌한 색채가 강하다. 다양한 문화권을 담은 색채와 장식은 「웅가로」가 세계 시장 확대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 디자이너들이 화이트·레드·블루 일색의 아메리카니즘을 내세운 대신 「웅가로」컬렉션은 보석 원석과 멀티칼라 쥬얼리를 장신구로 활용해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다문화’이미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