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미우」, 도쿄 매장 오픈
2006-12-29 

「프라다」의 젊고 스포티한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가 도쿄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로써 도쿄에 들어선 「미우미우」 매장은 모두 2개로 늘어났다. 자본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프라다」가 일본 시장 확대전을 펼치고 있는 것은 경기 불안에도 불구하고 일본 젊은층의 럭셔리 사랑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럭셔리(Young Luxury)’로 분류되는 「미우미우」는 산뜻하고 밝은 색상과 경쾌한 디자인, 고급스런 소재와 디테일로 젊은층에게 어필하고 있어 기존의 럭셔리와 다른 차별성이 일본 시장 침투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일본시장 확대 작전
일본 경제가 취약한 틈을 타 유통망을 확장하는 것이 재정상 유리하다는 점도 이 시점에 「미우미우」 매장을 추가 오픈한 이유 중 하나. 경기가 회복되어 럭셔리 마켓의 밀집도가 강화될 때보다는 일본 경기가 불안한 지금이 상대적으로 침투하기가 쉽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난해 매출은 프라다의 전체 매출 중 29%를 차지하는 4억7천800만달러 알짜배기 시장인 일본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프라다」의 전초기조로서도 활용가치가 높다. 「프라다」 올해 일본에 「프라다」 매장을 추가 오픈하는데 이어, 서울에 첫 번째 「미우미우」 매장을 오픈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시장 확대를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