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안정’중심·소폭 MD
2006-12-29엄수민 기자 < thumbs@fashioninsight.com>
「비엔엑스」 「페리엘리스」두각

롯데백화점이 올 봄 ‘안정’을 기조로 한 소폭 MD개편을 단행한다.
신규 브랜드들에게는 점포별로 1개 정도의 매장을 내 줬으며 1∼2년간의 영업으로 실력이 검증된 몇 몇 브랜드들에게는 후한점수를 줬다. 특히 지난해 봄에 런칭한 「비엔엑스」는 이번 시즌 롯데 6개 점포를 확보해, 두각을 나타냈다.
당초 다소 축소될 것이라 전망했던 캐릭터·커리어군은 기존의 볼륨이 유지되는 가운데 「유팜므」 「모리스커밍홈」 「페리엘리스」 「엘르슈미지에」 「율미아스탭」 등이 신규 점포를 확보했다.
지난달 28일 여성·캐주얼군 MD개편을 최종 발표한 롯데백화점은 “올 상반기는 시장 상황이 불투명해, 큰 변화는 지양하고 소폭조정에 그친다. 신규보다는 「비엔엑스」 등과 같이 실력이 검증된 1∼2년차 미입점 브랜드들 중심으로 입점을 검토했다. 자사브랜드 「타스타스」와 제휴 브랜드 「페리엘리스」의 육성을 위해 이들에게도 비교적 많은 점포를 내 줬다”고 밝혔다. 신규브랜드 「페리엘리스」는 롯데 본점·잠실점·일산점·부산점·대전점 등 5개점을 확보했으며 「타스타스」는 분당점·일산점·광주점에 새 매장을 연다.
롯데는 올 봄 멀티플라자 매장을 분당점·대전점·강남점으로 확대한다. 현재 멀티플라자가 구성돼 있는 점포는 본점·잠실점·부산점·광주점·울산점.
“중·장기적으로는 점포별 특성에 맞는 MD를 보강하고 이지 캐주얼은 축소·감성 캐주얼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