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8월에도 매출 UP
2006-12-27 

「갭」(Gap)이 연이은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을 보란 듯이 털고 있다.
베이직으로 회귀, 대대적인 유통망 정비를 통해 제2의 탄생 작업을 진행해온 「갭」은 올 초부터 서서히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정상궤도를 되찾고 있다.
「갭」의 8월 매출은 전년 대비 5% 상승한 11억6천만 달러이며 동일 매장 매출 역시 4% 증가, 전체적인 매출 기조가 강건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백투스쿨 마케팅 효과
이 같은 결과는 백투스쿨(여름방학 이후 개학기) 시즌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이 효력을 발휘하고 「갭」의 코듀로이 아이템, 「올드네이비(Old Navy)」의 카고류가 좋은 반응을 얻은 데 힘입은 것으로 머천다이징 구성에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가 모인 현장에서 직접 다가가는 이벤트성 마케팅’ 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나나리퍼블럭(Banana Republic)」의 간절기 아이템 역시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갭」의 3형제 브랜드는 오랜 만에 함께 웃었다.
그러나 「갭」은 8월 매출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광고 마케팅과 머천다이징 구성에 보다 진력할 태세를 다졌다. 매스컴을 통해 집중 광고한 아이템들은 높은 매출을 올린 반면 기대를 걸었던 「올드네이비」의 긴팔 상의와 플리스 액티브웨어, 「갭」의 긴팔상의와 베이직 데님의 매출이 약세를 보여 전체적인 머천다이징 마진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