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시장에 새 바람
2006-12-27 
‘테크노가방’ 원조…기능성도 탁월

트래시아(대표 김헌수)가 스웨덴 가방 브랜드「보블비」를 직수입, 이번 시즌부터 국내 전개를 시작했다.
「보블비」는 개성있는 디자인 감성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디자이너 ‘요나스 블랭킹’이 만든 가방 전문 브랜드.
독특한 감성이 살아 있는 「보블비」는 한때 ‘테크노 열풍’과 함께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일명 ‘테크노 가방’의 원조이기도 하다.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이 특징인 「보블비」는 인체공학을 감안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성까지 부여된 신개념 백팩이다.
특히 형상이 보존되는 하드쉘을 사용함으로써 외부 충격으로부터 내용물은 물론 척추와 등도 보호해 주는 보호대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도시 생활을 위한 백팩은 물론 거친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 시에도 착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탁월한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겸비한 관계로「보블비」는 많은 헐리우드 영화에 단골로 출연(?)하기도 했다.
‘미녀삼총사’ ‘바이센티멘탈맨’ 등을 비롯해 곧 국내 개봉될 예정인 ‘이탈리안 잡’에서도 볼 수 있다.
「보블비」의 또 하나 장점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액세서리를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이 때문에 거의 모든 스포츠 용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하드쉘과 소프트쉘을 기본 아이템으로 하는 「보블비」는 시즌별로 다양한 컬러와 소재 사용을 통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가격은 국내 시판 시 하드쉘의 중심가격이 20∼30만원, 소프트쉘은 10∼15만원 선이다.
현재 신사동과 명동에 총 2개 매장을 운영 중인 「보블비」는 올해 안에 서울 지역 4곳을 비롯해 전국 중심 상권에 총 10개 매장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트래시아 김헌수 사장은 “전문점 위주 대리점 영업이 기본이나 서로 전략이 맞다면 타 브랜드와 조우, 인샵 형태로도 전개할 방침”이라며 “이와 관련 모 캐주얼 브랜드와 깊이 있게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전개전략과 관련해서 김 사장은 “「보블비」가 지닌 상품 차별화를 집중 부각, 범용성보다는 매니아 위주로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