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망」 새 디자이너에 르버그
2006-12-27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발망」(Balmain)의 디자인을 지휘할 디자이너가 결정되었다. 전성기를 가져온 디자이너 오스카드라렌타가 떠난 뒤 반복적인 디자이너 교체작업을 펼쳐온 「발망」은 스위스 디자이너 로렝메르시에의 후임으로 크리스토퍼르버그를 선정, 「발망」의 새로운 기틀을 잡는다. 프랑스 출신의 디자이너 르버그는 「캬샤렐(Cacharel)」 「로디어(Rodier)」 등 주류 라벨과 이탈리아 브랜드 「캘러안(Callaghan)」의 디자이너로 활약한 인물로 올 10월 첫 데뷔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망」은 경기 침체를 사유로 지난 7월 F/W 오뜨꾸띄르 쇼에 불참한 바 있어 르버그의 지휘 아래 선보일 컬렉션에 어패럴 업계의 눈길이 쏠려있다.
「발망」은 스페인 왕녀 엘레나, 상류층 명사 아이바나트럼프, 로맨스 소설 작가 다니엘스틸 등의 유명 고객을 유치하며 「발망」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디자이너 오스카드라렌타가 떠난 뒤 극심한 매출 부진과 고객 이탈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