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대규모 정기 임원인사
2006-12-02 김정명 기자 kjm@fi.co.kr
구학서 사장, 정용진 부사장 부회장 승진 손영선·권오향 상무보 최초 여성 임원 발탁
신세계그룹이 12월 1일자로 부회장 2명을 포함해 임원 승진 30명, 신규위촉 3명, 업무위촉 변경 21명 등 총 54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구학서 사장과 정용진 부사장의 부회장 승진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백화점 부문 박영철 상무도 부사장 승진과 함께 강남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죽전점장 박건현 상무와 이마트 부문 심화섭 상무, 신세계건설 박임동 상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경영지원실 패션연구소 손영선(孫英善) 상무보와 이마트 부문 패션디자인실 권오향(權五香) 상무보가 신세계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구학서 사장의 부회장 승진 및 전 계열사 대표 유임을 통해 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는 점이다.
또한 백화점 부문의 신규 사업 강화와 중국사업 가속화 등 글로벌 유통그룹으로서의 핵심역량 기반을 강화한 것도 볼 수 있다. 본점(이영재 부사장)을 비롯해 죽전점(박건현 부사장)과 의정부역사(조석찬 부사장) 등 대형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사장급 점장을 전면 배치했으며, 중국 이마트 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총괄임원을 부사장급(심화섭 부사장)으로 격상시켰다.
최초의 여성 임원 발탁과 함께 그룹 전체의 패션 부문 강화도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신설된 패션연구소(손영선 상무보)와 이마트 패션디자인실(권오향 상무보)에 여성 임원을 각각 배치해 그룹 전체의 패션 부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경영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 윤리경영 및 변화와 혁신의 실천 의지가 확고하고, 회사의 비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을 엄선해 대거 승진시켰으며, 구학서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 경영인 체제가 더욱 지속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회장 승진
구학서(具學書), 정용진(鄭溶鎭)
●부사장 승진
박영철(백화점 부문 강남점장), 박건현(백화점 부문 죽전점장), 심화섭(중국 총괄), 허인철(경영지원실장)
●상무 승진
김봉호(백화점 부문 인천점장), 김우열(백화점 부문 MD3담당), 조태현(경영지원실 패션연구소장), 박주성(경영지원실 홍보담당), 이상은(이마트 부문 RE담당), 전태현(이마트 부문 물류담당)
●상무보 승진
황철구(백화점 부문 MD1담당), 권오향(이마트 부문 패션디자인실장), 손영선(경영지원실 패션연구소부소장), 류기철(이마트 부문 인사담당), 이장환(백화점 부문 MD정책담당), 김진혁(백화점 부문 법인영업담당), 김성채(백화점 부문 관리담당), 여한수(이마트 부문 판매2담당), 이용주(이마트 부문 판매4담당), 이영수(이마트 부문 가공식품담당),
●유통연수원 교수단
황경규(前 이마트 부문 대표이사), 권재석(前 신세계 I&C 대표이사), 유원형(前 신세계 경영지원실장), 홍충섭(前 이마트 부문 상품본부장)
●업무위촉 변경
△백화점 부문 : 이영재 부사장(본점장), 조석찬 부사장(의정부역사 대표), 정일채 부사장 (상품본부장), 윤수원 상무(경영지원실 기획담당), 최중섭 수석부장(영등포점장), 박주형 상무(백화점 부문 지원본부장), 이병길 상무보(이마트 부문 신선식품담당),
△이마트 부문 : 곽원렬 부사장(판매본부장), 하광옥 상무(상품본부장), 심재일 상무(지원본부장), 이학표 상무(판매3담당), 최병용 상무보(가전레포츠담당)
이번 인사에서는 구학서 사장과 정용진 부사장의 부회장 승진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백화점 부문 박영철 상무도 부사장 승진과 함께 강남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죽전점장 박건현 상무와 이마트 부문 심화섭 상무, 신세계건설 박임동 상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경영지원실 패션연구소 손영선(孫英善) 상무보와 이마트 부문 패션디자인실 권오향(權五香) 상무보가 신세계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구학서 사장의 부회장 승진 및 전 계열사 대표 유임을 통해 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는 점이다.
또한 백화점 부문의 신규 사업 강화와 중국사업 가속화 등 글로벌 유통그룹으로서의 핵심역량 기반을 강화한 것도 볼 수 있다. 본점(이영재 부사장)을 비롯해 죽전점(박건현 부사장)과 의정부역사(조석찬 부사장) 등 대형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사장급 점장을 전면 배치했으며, 중국 이마트 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총괄임원을 부사장급(심화섭 부사장)으로 격상시켰다.
최초의 여성 임원 발탁과 함께 그룹 전체의 패션 부문 강화도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신설된 패션연구소(손영선 상무보)와 이마트 패션디자인실(권오향 상무보)에 여성 임원을 각각 배치해 그룹 전체의 패션 부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경영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 윤리경영 및 변화와 혁신의 실천 의지가 확고하고, 회사의 비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을 엄선해 대거 승진시켰으며, 구학서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 경영인 체제가 더욱 지속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회장 승진
구학서(具學書), 정용진(鄭溶鎭)
●부사장 승진
박영철(백화점 부문 강남점장), 박건현(백화점 부문 죽전점장), 심화섭(중국 총괄), 허인철(경영지원실장)
●상무 승진
김봉호(백화점 부문 인천점장), 김우열(백화점 부문 MD3담당), 조태현(경영지원실 패션연구소장), 박주성(경영지원실 홍보담당), 이상은(이마트 부문 RE담당), 전태현(이마트 부문 물류담당)
●상무보 승진
황철구(백화점 부문 MD1담당), 권오향(이마트 부문 패션디자인실장), 손영선(경영지원실 패션연구소부소장), 류기철(이마트 부문 인사담당), 이장환(백화점 부문 MD정책담당), 김진혁(백화점 부문 법인영업담당), 김성채(백화점 부문 관리담당), 여한수(이마트 부문 판매2담당), 이용주(이마트 부문 판매4담당), 이영수(이마트 부문 가공식품담당),
●유통연수원 교수단
황경규(前 이마트 부문 대표이사), 권재석(前 신세계 I&C 대표이사), 유원형(前 신세계 경영지원실장), 홍충섭(前 이마트 부문 상품본부장)
●업무위촉 변경
△백화점 부문 : 이영재 부사장(본점장), 조석찬 부사장(의정부역사 대표), 정일채 부사장 (상품본부장), 윤수원 상무(경영지원실 기획담당), 최중섭 수석부장(영등포점장), 박주형 상무(백화점 부문 지원본부장), 이병길 상무보(이마트 부문 신선식품담당),
△이마트 부문 : 곽원렬 부사장(판매본부장), 하광옥 상무(상품본부장), 심재일 상무(지원본부장), 이학표 상무(판매3담당), 최병용 상무보(가전레포츠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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