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치' 셔츠 아이템 인기 만점
2006-11-10김정명 기자 kjm@fi.co.kr
최고급 원단에도 가격은 절반, 초반매출 이끌어

'프리치'  셔츠 아이템 인기 만점
이랜드(대표 박상균)의 「프리치」가 셔츠 아이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달 12일 이대점에 이어 이달 3일 대구 동성로점을 오픈한 「프리치」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경쟁 브랜드와 달리, 셔츠류를 전략 아이템으로 내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프리치」의 셔츠는 남·여 30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쟁 브랜드인 「폴로」나 「빈폴」에 견줘 품질은 우수하면서 가격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디자인실 서정미 실장은 “런칭 준비 단계부터 핵심 아이템으로 셔츠를 정했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리치」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는 자체 체크 패턴과 스트라이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100수 2합 원사를 사용한 최고급 원단에 착용감을 높이기 위한 가공을 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런 상품력과 경쟁 브랜드의 50% 선인 5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 맞물리면서 매출 상승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10여 차례의 의사결정 검토과정을 거쳤으며 다양한 한국인의 체형에 맞추기 위해 피팅 모델 또한 5명을 고용하는 등 완성도 높은 제품을 위해 디자인실의 모든 핵심 역량을 집중하기도 했다.

조창기 브랜드장은 “프리치의 셔츠들은 런칭 이전 사업설명회에서도 이미 매장주들이 선택한 최고의 아이템으로 뽑혔을 정도로 브랜드에서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