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스타기업 찾습니다”
2006-10-19정인기 기자  ingi@fi.co.kr
100억원 규모 섬유패션펀드 ‘바이넥스트’ 출범

“섬유·패션 스타기업 찾습니다”
▲ 섬유패션 1호 펀드인 ‘바이넥스트 펀드’ 투자설명회가 지난 17일 섬유센터에서 열렸다.
섬유패션 산업의 스타기업을 찾는 선발대회의 막이 올랐다.
우리나라 최초로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전문투자 펀드로 결성된 제1호 섬유패션펀드가 지난 17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투자설명회를 갖고 투자대상기업을 본격적으로 찾아 나선 것이다.
이 펀드는 운용 주체인 바이넥스트 창업투자가 30억원, 모태펀드 30억원, 산업은행 15억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25억원 등 모두 10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향후 7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서학수 바이넥스트 상무는 “투자 대상은 성장잠재력 있는 유망 섬유 및 패션기업이 될 것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용 섬유시장, 부가가치가 높은 패션사업, 기능성 의류시장을 노리고 있는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다. 전문 펀드매니저들은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1년 가까이 후보기업을 관찰 및 검토한 뒤에 투자를 실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섬유와 패션 비중은 50%씩 투자할 계획이며, ▲해외 브랜드 인수 ▲40대를 겨냥한 매스 밸류형 신규 브랜드 ▲유망기업 M&A 등 다양한 분야를 투자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태용 산자부 기간제조산업 본부장은 “금융계와 정부, 기업이 상호 협력한다면, 섬유패션 산업의 새로운 스타기업 탄생이 가능하리라 확신한다. 제1호 펀드가 성공적으로 운용되어 제2, 제3의 펀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