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햄' 영화의 바다에 빠지다
2006-10-19정인기 기자  ingi@fi.co.kr
거리 퍼포먼스와 연예인 사진전 등 관객 시선 사로 잡아

'폴햄'  영화의 바다에 빠지다
▲ 「폴햄」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의 「폴햄」이 부산국제영화제를 달궜다.
「폴햄」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스태프들에게 티셔츠를 제공하고, 사진전을 가지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줬다.

특히 영화제의 주무대 앞에서 전시된 사진전시장은 해운대를 찾은 관객들에게 사진촬영 명소가 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월드 온 라이브, 아이 러브 코리아(World on live, I love KOREA)’로 명명된 이번 사진전은 안성기, 박중훈, 이준기 등 국내 40여명의 톱 스타들이 본인의 캐릭터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이 전시됐으며, 이벤트 공간에서는 티셔츠를 판매했다.

「폴햄」은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연예인 캐릭터 티셔츠를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안성기 영화인협회장과 김동호 영화제 위원장, 배우 박중훈 씨 등이 참가한 가운데 티셔츠 판매수익의 일부를 영화발전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폴햄」의 영화제 마케팅의 하일라이트는 14일 오후에 가진 거리 퍼포먼스였다. 세계적인 퍼포먼스들이 참여한 이 행사에는 전용 무대와 영화제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들이 공연을 보기 위한 관객으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박재홍 에이션패션 사장은 “이번 행사는 「폴햄」이 출시초기부터 지속해온 ‘해피 프라미스’의 마지막 이벤트로서 세계 속의 한국, 세계 속의 「폴햄」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 달에 뉴욕 유니온스퀘어에서 거리 퍼포먼스를 가졌으며, 이미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잡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하일라이트를 장식했다. 부산국제영화와는 앞으로 5년간 스폰서 계약을 맺은 만큼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폴햄」은 영화제 주최측과 협의해 20세 전후의 패션리더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영화제 기념품이 담긴 쇼핑백을 제공함으써 관객들의 무의식 속에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기억되도록 유도하는 등 부산국제영화제를 최대한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