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영업 안정화 굳히기
2006-10-19신수연 기자 ssy@fi.co.kr
월평균 2억대 5개점…가격 정책 유지 주효

BLS코리아(대표 엔지캥추)의 「망고」가 안정된 영업 정책으로 한국 시장에서 재도약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의 대표적 SPA형 브랜드인 「망고」는 올 상반기 안정된 유통 정책과 판매를 보였다. 이 브랜드는 지난 5월 코엑스, 대구 동성로 등 핵심 상권에 40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신세계 강남, 현대 목동, 삼성플라자, 롯데 영플라자, 압구정 직영점이 매월 2억원~2억5천만원의 안정된 매출을 보이고 있다. 「망고」의 봄·여름 상품 소진율은 85%가 넘는다.

「망고」의 안정적인 영업은 합리적인 가격 정책의 자리매김에 기인한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한국 지사 바잉 체제로 시스템을 바꾸면서 판매가가 올랐던 것을 올해 유럽 대비 30~40%선으로 재조정했다.

이혜경 부장은 “올해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유지하면서 매출이 오르고 있다”며 “매주 신상품이 입고되는 스피드와 패셔너블함을 무기로 수도권 중심의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망고」는 내년부터 한국 자체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며 아웃렛 매장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