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컴퍼니, 중가 캐릭터 시장 평정
2006-10-19신수연 기자  ssy@fi.co.kr
「라인」 「케네스레이디」 올해 매출 1천 50억원 목표

린컴퍼니, 중가 캐릭터 시장 평정
▲ 「라인」 하반기 광고 이미지 컷.
중가 캐릭터 시장에서 린컴퍼니의 활약이 돋보인다.
린컴퍼니(대표 문우옥)의 중가 캐릭터 브랜드 「라인」과 「케네스레이디」가 중가 캐릭터 시장 대표 브랜드로 떠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

「라인」은 5월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82%의 신장률을 보이면서 올 상반기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브랜드는 올 상반기부터 롯데백화점 15개점 가운데 13개점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중가 캐릭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라인」은 지난 9월 롯데 영플라자가 2억8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75개점 가운데 25개 점이 매월 1억원 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 상반기 런칭한 「케네스레이디」도 9월 신규 오픈한 12개점을 포함한 70개점에서 3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케네스레이디」는 9월 롯데 영플라자·잠실점이 1억5천만원, 롯데 안양·울산점이 1억원으로 롯데백화점 7개점 가운데 4개점이 매출 2위를 기록하며 「라인」에 이어 중가 캐릭터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인」과 「케네스레이디」의 이 같은 매출 신장은 중고가 캐릭터 브랜드 「린」을 전개하면서 쌓은 상품 노하우와 정확한 브랜드 아이덴터티, 유통에 맞는 전개 방식에 있다. 특히 「라인」은 원피스, 재킷, 블라우스 등 예복형 아이템이 「케네스레이디」는 조끼, 티셔츠, 데님과 액세서리 등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매출을 주도하는 브랜드 차별화 전략도 주효했다는 평이다.

박만환 이사는 “「라인」은 여름 원피스, 겨울 코트에 이어 봄·가을은 정장이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잡는 추세”라며 “「케네스레이디」는 브랜드 소비자를 명확히 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캐릭터 브랜드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올해 「라인」이 700억원, 「케네스레이디」가 3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며 중가 캐릭터 시장의 1, 2위 브랜드로 키워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