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치' 이대점서‘대박’
2006-10-19김정명 기자 kjm@fi.co.kr
오픈 3일 매출 3천만원…런칭 이벤트에 관심집중

'프리치'  이대점서‘대박’
▲ 「프리치」가 승마행사와 래핑버스 등 이색 마켓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리치」의 스타트가 순조롭다.
이랜드(대표 박상균)의 「프리치」는 지난 12일 이대점을 오픈하고 3일동안 약 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사업부 관계자는 “매장 오픈 이전부터 자사 CRM 데이터를 활용를 활용해 사전마케팅을 한 게 주효했던 것 같다”며 “특히 재킷과 니트 등 가격대가 높은 아이템 위주로 판매가 일어나 가격에 대한 저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준비한 승마, 오케스트라 연주 등의 런칭 이벤트도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리치」의 프레피 콘셉트 의상을 입은 대학 연합 승마 회원들의 승마 행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드는 바람에 주변 교통이 잠시 마비되는 상황을 빚기도 했다.

조창기 브랜드장은 “「프리치」는 앞으로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기 위해 고급스런 미국 대학 클럽문화를 통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쟁 브랜드와 확실한 차별화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리치」는 앞으로 대학 승마단을 후원하고 정기 음악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고급스러운 브랜드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프리치」는 이달 27일 80평 규모의 대구 동성로점을 비롯해 광복동, 청주, 은행동 등지에 매장을 추가로 개설하고 연말까지 핵심상권 20여 곳에 매장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