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광고는 삶의 축소판”
2006-09-22구장회 기자  kjh@fi.co.kr

“패션 광고는 삶의 축소판”
이문형 유스커뮤니케이션 이사

“각기 전문성과 독립성을 가진 크리에이티브한 파트너그룹과 제휴함으로써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패션 광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계획이예요.”

유스커뮤니케이션(대표 정영직)의 이문형 이사는 패션 브랜딩 전략에 있어서 다음 패러다임의 화두는 아트웨어적인 요소 즉 감성요소를 이끌어내는 크리에이티브에 있다고 한다.

이문형 이사는 그 예를 초콜릿폰이나 디오스 냉장고에 비유했다.
“초콜릿폰만 하더라도 올 상반기 실적만 천억원에 달했죠. 이 제품이 히트한 것도 아트적인 요소를 가미한 크리에이티비티에 있었다고 봐요 “유스컴도 광고, 홍보 제작에 소울크레딧은 CF, 투모로우피플은 브랜드, BI 등에 핵심 역량을 지닌 업체들과 3∼4년 전부터 같이 작업해 왔어요. 이와 같이 하나의 독립된 법인이 고유한 영역의 힘을 지키면서 광고 제작부터 대행 홍보, 리서치, 이벤트 등과 관련된 모든 일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그룹 형태의 사례로 종전의 종합홍보대행사보다 유연한 광고 전략을 보일 수 있게 되었죠”

그는 아트웨어적인 요소가 패션 광고 마케팅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한다. 아트한 것은 창조적인 것을 말하며 역동적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패션 마케팅의 다음 화두도 아트한 요소를 가미한 창조적인 브랜딩 전략에 있다고 봅니다. 이것을 실현 하는데는 각기 전문 영역을 지닌 업체들과 코웍작업을 통해서 완성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죠”

유스커뮤니케이션은 1999년에 회사를 설립하여 광고, 홍보제작에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리고 최근 3~4년 전부터 소울크레딧, 투모로우피플 등과 같이 크리에이티 파트너스 그룹을 만들었다. 이 작업을 통해 유스는 한화그룹내의 신규사업부분에서 BI, 광고, 홍보, CF 등을 턴키 방식으로 수주하는 등 패션 분야뿐 아니라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특히 광고기획사로서 내년 4월에는 ‘크리에이티브 갤러리’라는 세미나 및 전시회도 준비 중이다.

“내년 4월경에 크리에이티브 갤러리를 통해 작업한 것을 전시함으로써 마케팅 컴퍼니의 시스템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예요. 이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작업했던 작품들을 보여줄 계획이예요”

유스커뮤니케이션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에는 7년이 걸렸다. 그동안 인적자원을 보강해 직원수가 44명이나 되었으며, 평균 나이도 32세로 역동적이다.

올 시즌에 14번 프리젠테이션에서 13번이나 수주했다며 시스템 안정이 곧 광고제작부터 CF, BI 작업까지 시너지 효과를 본 것 같다고 한다. 그래서 이 이사는 광고를 삶이라고 표현했다. 최근에는 의·식·주 중에 식과 주에도 패셔너블하게 광고를 풀고 있다.

‘패션 광고가 삶이다’라고 말하는 이 이사는 광고를 희로애락, 생로병사에 비유한다. 그만큼 패션광고가 인간의 의·식·주 중에 맨 앞 위치를 차지한다고 한다.’

“패션을 잘 풀어낸 사람이 식품이나 건축 등에 소위 패션을 잘 풀어낸다고 봐요. 패션 마케팅과 브랜딩 전략 등이 의·식·주 가운데 의가 으뜸 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