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 3社, 애슬레저 MD 강화
2019-07-15이은수 기자 les@fi.co.kr
롯데, 대형 편집숍 확대…현대, 신세계 잇따라 선보여


유통가에서도 애슬레저 모시기에 한창이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곳은 롯데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애슬레저 파트'를 신설, '마이 피트니스 스튜디오'와 '피트니스 스퀘어' 편집숍을 선보였다. 부산점에 위치한 '마이 피트니스 스튜디오'는 트레이닝 용품부터 요가, 액티브웨어 등 의류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매장을 구성, 스포츠 용품 편집매장 '휘니스포츠', 여성 전문 요가복 '프런투라인', 여성 액티브웨어 '안다르' 등이 입점되어 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7층에 위치한 ‘피트니스 스퀘어’


'피트니스 스퀘어'는 직접 체험 가능한 스포츠 브랜드 편집숍으로 제품을 입어볼 수 있고 운동기구를 만져보고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3개점에서 운영되며 각 지점마다 입점된 브랜드가 다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압구정 본점에 요가 전문 매장인 '자이 요가 스튜디오'를 열고 요가 상품을 팔면서 강좌를 진행한데 이어 무역센터점에서는 애슬레저 편집숍 '더 바디 디자인'을 오픈, 월 평균 1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워라밸' 트렌드에서 착안해 애슬레져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 '워라밸 페어'를 선보였다. 패션·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차별화된 행사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