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리빙 ‘까스텔바쟉 홈’ 산뜻한 출발
2017-01-01강경주 기자 kkj@fi.co.kr
‘홈테이블데코페어’ 반응 굿…해외 바이어들도 큰 관심

‘까스텔바쟉 홈’은 홍콩 등 해외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되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프랑스 아티스트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화려한 아트워크가 우리의 침실로 들어왔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신규 홈리빙 브랜드 ‘까스텔바쟉 홈’이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홈테이블데코페어 2016'에 참가해 고객과의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 2월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는 ‘까스텔바쟉 홈’은 그간 주를 이뤘던 심플하고 베이직한 북유럽풍 리빙 아이템과는 다른 새로운 무드의 홈리빙 브랜드를 표방한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오리지널 감성을 담은 블라종과 비비드한 색감을 사용해 독특하면서도 컬러풀한 리빙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까스텔바쟉 홈’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유년의 추억, 환상, 모험 등을 '서커스 텐트'라는 콘셉으로 풀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등 선명한 컬러들의 조합이 이국적이면서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는가 하면,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무지개 기린'의 이미지를 함께 선보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스토리까지 전달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유니크한 콘셉에 방문객들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전시 첫날부터 방문객 대기줄이 길게 줄을 서는 것은 물론, 전시 4일간 5000만원을 웃도는 현장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론칭을 앞둔 신규 브랜드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도 이어졌다. 한 홍콩 바이어는 ‘까스텔바쟉 홈’의 쿠션, 방석, 홈소파 등의 제품들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에서 직접 오더를 주문하기도.

‘까스텔바쟉 홈’을 총괄하는 배경일 상무는 “이미 브랜드 컨퍼런스를 통해 가능성을 검증받은 데 이어 이번 홈리빙 전문 페어에서도 기대이상의 관심을 받아 사업부 분위기가 고조돼 있다”며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까스텔바쟉 홈’의 의욕적인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전시 내내 관람객들로 붐빈 '까스텔바쟉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