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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트’, 中 티몰과 通했다
강경주 기자  kkj@fi.co.kr입력  01-01  
연동 API 시스템 구축…물류 계열사 카이니아오와 MOU 체결

中 티몰에 입점한 '지트리트'

라이프그램(대표 김윤환)의 온라인 셀렉트숍 ‘지트리트’가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과 손을 잡았다. ‘지트리트’는 티몰에 ‘지트리트’ 한국관을 개설, 제품 등록과 동시에 자동으로 티몰에 제품이 노출되는 상품 자동 연동 인터페이스(API)를 구축하고 알리바바 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카이니아오와 MOU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나섰다.

이번 ‘지트리트’의 티몰 입점은 최근 불거진 중국의 한·중 무역 관련 통관 한파를 비껴 갈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중 무역 정세는 지난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를 기점으로 급변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12월 중국 정부는 한국 수입 제품 통관에 대한 검사 비중을 대폭 늘리는 등 엄격한 룰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지트리트’는 지난해 알리바바 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카이니아오와의 MOU를 통해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중국 내 확실한 물류 파트너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카이니아오를 통한 ‘지트리트’의 중국 물류 시스템은 중국 3대 IT 기업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하나인 알리바바의 계열사라는 점에서 까다로워진 중국 정부의 통관을 피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브랜드는 티몰에서 발생한 주문건에 대해 ‘지트리트’가 보유한 이천 물류 센터로 배송하면 된다. 이후 카이니아오의 김포 물류센터로 72시간 내로 매일 일괄 배송되며 중국 고객은 이후 8일 이내에 제품을 수령하게 된다.

또 티몰은 대행업체인 TP사를 통해서만 영업이 가능하지만 ‘지트리트’는 이번 상품 자동 연동 API 시스템 구축을 통해 TP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적인 판매가 가능해 간편하다. 티몰과 ‘지트리트’를 연계하는 TP사는 제품의 판매에는 관여하지 않고 마케팅 활동만 담당하게 된다.

제품의 가격은 ‘지트리트’에 등록된 그대로 티몰에 노출되기 때문에 차이가 없다. 중국에서만 판매를 원하는 브랜드의 경우 ‘지트리트’와 티몰을 구분해 입점도 가능하다. 주로 남성 고객층이 선호하는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지트리트’의 콘셉과는 상이할 수 있는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우에는 티몰 입점만 진행 할 수 있다.

안재홍 라이프그램 부장은 “이번 ‘지트리트’의 티몰 입점은 티몰에서는 유일한 상품 자동 연동 인터페이스를 보유해 간편하고 카이니아오와의 MOU를 통해 통관에 대한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다”며 “‘지트리트’가 가진 1천여 개의 브랜드는 물론 새롭게 중국 진출을 원하는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 K-패션을 선보이는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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