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장, 최적화된 쇼핑 환경 구축이 관건
2019-08-01서재필 기자 sjp@fi.co.kr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



크로키닷컴에서 운영하는 동대문 쇼핑몰 메타 서비스 지그재그가 2016년 론칭부터 올 6월까지 누적거래액 1조 3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패션 관련 앱 부문 최고 수준이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지그재그 성장세의 주요 요인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경험 극대화'를 꼽았다. 유저들에게 더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구매전환율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열쇠라는 것이다.

서정훈 대표는 "커머스 시장은 불과 몇 년 전까지 웹이 주력이었고 모바일로 쇼핑하고 결제하는 것이 불편했다. 우리는 모바일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 작업에 주력했고 그 결과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모바일 쇼핑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그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 고도화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그재그의 이용자의 99%는 18~25세 여성이다. 트렌드 순환이 빠른 동대문 시장의 아이템을 한 데 모아 매거진처럼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이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도 작용하며 1825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 대표는 "온라인 시장의 확대로 앞으로 경쟁력을 가진 셀러들이 더 많이 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보다 저렴한 마케팅 비용으로 이들과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것이 지그재그의 역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