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룸29’ 상하이에 1호 매장 오픈
2019-06-15박상희 기자 psh@fi.co.kr
미주 편집매장 중국서 첫 시험 무대 올라


'룸29(ROOM29)'가 상하이에 중국 첫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해 10월 중국 시장진출 전략을 밝힌 이후 7개월여만이다.

'룸29'는 캐나타 토론토에 기반을 둔 패션편집숍으로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 타이베이, 상하이 푸저우 등 아시아·호주 주요도시에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상하이 신톈디광장에 오픈한 매장은 흰색을 기본으로 차별화된 유선형의 매장 디자인, 무채색의 로고 등 심플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룸29(ROOM29)'가 상하이에 중국 첫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이번 SS컬렉션의 주제를 '과거로의 회귀'로 정하고 새로운 도시여성들의 자신감, 독립성 등을 표현했다. 매장에는 28세에서 40세의 여성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심플하고 세련되고 패셔너블한 아이템이 소개됐다.

천징징 '룸29' 브랜드디렉터는 "중국 시장에서 편집숍으로도 '룸29'는 아주 신선하고, 취급하는 브랜드 또한 중국 소비자들에게 생소하고 새로운 브랜드가 많을 것"이라며 "매장에서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동시에 유행 트렌드 등에 대해 소개하며 중국 소비자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룸29'의 다음 계획은 상하이와 새롭게 중국 시장에 오픈한 푸졘의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 외에 산하의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안착해 영역을 확대해나가는 것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상하이에 신상품개발부서와 디자인부서를 설립했다. 또 최근에는 여러 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디자이너브랜드 부서를 준비하고 있다. 이 부서는 우수한 디자이너가 독립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매장 운영 대행까지 담당하게 된다.

천 디렉터는 "앞으로 청두, 충칭, 샤먼 등 우리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대도시에 매장 오픈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협력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 다른 더 다양한 채널에 입점하고 다양한 중국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방직복장주간
정리 : 박상희 기자  번역 : 육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