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우무왕, ‘메종키츠네’ 中 파트너로 낙점
2019-04-15박상희 기자 psh@fi.co.kr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손잡고 사업 확장


지우무왕이 프랑스 '메종키츠네'와 손을 잡고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


중국 남성복기업 지우무왕은 최근 프랑스 라이프스타일기업 키츠네프랑스와 공동으로 메종키츠네차이나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우무왕과 키츠네프랑스가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는 메종키츠네차이나는 중국 대륙 및 홍콩과 마카오 등에 '메종키츠네'의 진출을 담당하게 된다.


중국 '지우무왕' 매장 내부



'메종키츠네'는 프랑스인 길다스 로엑과 일본인 마사야 쿠로키가 2002년 프랑스 파리에서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메종은 프랑스어로 '집', 키츠네는 일본어로 '여우'를 의미한다. 파리 오리진의 브랜드답게 프랑스 국기 컬러인 블루, 레드, 화이트를 활용해 브랜드 이름처럼 우아한 여우의 이미지를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메종키츠네'는 의류용 원단 대부분을 일본에서 개발하고, 약 80%의 의류를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등 유럽에서 생산하고 있다.


현재 '메종키츠네'는 파리, 뉴욕, 도쿄, 홍콩, 서울 등 세계 여러 도시에 4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제휴해 서울 가로수길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지우무왕은 앞으로 5년 안에 중국에 '메종키츠네'의 매장을 5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그 첫 행보로 오는 9월까지 홍콩, 상하이, 청두 등 대도시에 먼저 매장을 열 계획이다. 특히 '메종키츠네'는 지우무왕이 최근 추진 중인 '플랫폼, 멀티브랜드, 옴니채널' 구축 전략이 진일보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지우무왕은 주력 브랜드 '지우무왕'을 비롯해 '비가노(VIGANO)' '지오지아(ZIOZIA)' '네스티팜(NASTYPALM)' 등을 전개하고 있다.



'지우무왕' 샤먼 플래그십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