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하면 단연 ‘닐바이피’죠
2019-03-14이은수 기자 les@fi.co.kr
박소영 '닐바이피' 대표


2016 봄 시즌부터 ‘닐바이피’에서는 매 시즌 슈트 셋업 제품을 제안한다. 이번 2019년 봄 시즌 슈트 셋업 상품은 탄성 좋은 소재를 사용해 착용하기 적합하며 과하지 않은 보이핏과 단정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아이템과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사진 오른쪽 박소영 대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닐바이피'를 론칭 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쉬는 기간 동안 제 일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됐죠."


지난 10년 동안 '시슬리', '96ny', '빈폴레이디스' 등 대표 여성복 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한 박소영 대표가 2016년 론칭한 '닐바이피'는 이제 온라인 대표 여성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탄탄한 경험과 노하우로 직장인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소영 대표를 만나봤다.


◇ 가성비+가심비로 직장인 여성 사로잡아 


아우터에 집중, 완판 아이템 떠올라


수많은 온라인 여성복 브랜드 사이에서 가성비와 가심비 두가지를 충족시키며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닐바이피'다. 이번 S/S 시즌 제품을 출시하자마자 재킷은 완판, 온라인 편집숍 W컨셉에서는 톱 셀러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어떤 고객이든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룩을 만들고자 하는 박대표의 생각이 제대로 통한 것이다.


지난 추동시즌에는 재킷, 코트, 카디건 등 아우터 류 대부분이 완판, 이번 시즌에는 트위드, 셔츠 형태의 재킷이 완판, 추가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핏감을 제대로 살린 재킷은 수많은 고객의 후기로 퀄리티가 증명됐다.


"옷을 만드는 일이라면 자신 있죠. 하지만 수많은 브랜드 속에서 차별화를 주기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문득 제가 좋아하는 것, 가장 자신 있는 아이템인 아우터에 집중키로 했죠." 회사를 다녔을 때도 아우터류 디자인이 가장 즐거웠다고 말하는 그녀다.



 
"저 역시 사계절 내내 아우터를 입고 다녀요. 물론 계절에 맞는 아이템으로요. 봄, 여름에는 가벼운 소재의 트렌치 코트나 재킷 이라든지 가을, 겨울엔 체크 재킷부터 코트, 점퍼 등으로 이어가죠. 직장인 여성들이라면 필수 아이템이죠. 따라서 트렌드를 이것저것 접목하기 보다는 소재와 핏을 중점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닐바이피'만의 매력을 살린 것이 강점이 된 것 같아요."


"모든 제품은 국내 생산을 진행하고 있어요. 디자인부터 생산, 기획 등은 제가 업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꼼꼼히 체크하고 있죠." 


'닐바이피'는 노세일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이미 기획단계부터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재킷은 10만원대 중후반, 트렌치 코트는 20만원대 초반이다. 브랜드 단골 고객은 시즌 오픈 직후 자사 온라인과 W컨셉에 몰려 출시 당일 품절되는 일도 발생한다.


그는 "옷장을 열었을 때 가장 먼저 고른 옷이 '닐바이피'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객 누구나 잘 소화할 수 있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닐바이피'는 자사 온라인몰과 'W컨셉'에서 전개 중이며 현대백화점 목동점, 판교점, 무역점 내 편집숍 언더라이즈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둘다 다양한 입점 제의가 있지만 무분별한 확장은 지양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국내에 집중하고자 한다. 브랜드가 안정화되면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입니다."


2016 봄 시즌부터 '닐바이피'에서는 매 시즌 슈트 셋업 제품을 제안한다. 이번 2019년 봄 시즌 슈트 셋업 상품은 탄성 좋은 소재를 사용해 착용하기 적합하며 과하지 않은 보이핏과 단정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아이템과 믹스매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