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케쳐스’, 중국서 한 분기 560만족 판매
2018-09-21박상희 기자 psh@fi.co.kr
판매량 기록 경신…연매출 150억 위안 넘어설 듯




'스케쳐스'가 중국에서 한 분기에 560만족을 파는 신기록을 세웠다.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스케쳐스'는 최근 2018년 2분기 실적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기존 최고 판매를 경신한 560만족 판매로 새로운 기록을 썼다. 이를 기반으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9% 증가했다.


데이비드 와인버그 COO는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상반기 배출 23억8000만달러를 올렸다"며 "중국 외에 캐나다, 한국, 독일, 인도, 영국 등지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스케쳐스'는 지난 2008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이 기간 동안 '스케쳐스'  매출은 2008년의 7400만 위안에서 2017년의 104억3000만 위안으로 증가해 연평균성장률은 73%에 달했다. 이는 중국 스포츠용품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에 해당한다.


천웨이리 스케쳐스 중국 CEO는 "현재의 성장 추세로 보면 올해 매출은 150억 위안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2년 동안 '스케쳐스'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시장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상하이 iapm에 '스케쳐스' D'Lites 컨셉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 온 것이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러한 큰 폭의 매출 증가에도 올해 2분기 순익이 20% 넘게 하락한 것은 시장의 우려를 샀다. 2분기에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채널 확보 등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 매출 원가와 종합 행정 관리비용이 전년대비 19.7% 늘어난 것. 특히 중국 시장에서만 지출이 2940만 달러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