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인러펀’, 중국 골프웨어 마켓 강자로 우뚝
2018-04-01박상희 기자 psh@fi.co.kr
라이프스타일 시장과 스포츠웨어 호조로 성장세


중국 로컬 골프웨어 ‘비인러펀(BIEM.L.FDLKK)’의 성장세가 주목을 끌고 있다.

비인러펀이 최근 발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매출은 10억5400만 위안, 순익은 1억74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5.2%, 31.7% 증가한 수치다.

비인러펀의 성과는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씨 라이프스타일 시장과 중국 스포츠웨어 시장이 호조를 맞은 덕이 크다.

또한 지속적으로 상품 개발에 투자하고 마케팅 채널 구조를 개선해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수익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로컬 골프웨어 브랜드 중 가장 선두인 ‘비인러펀’은 골프 마니아와 어덜트 캐주얼 스타일을 즐기는 중산층 이상의 소비층을 타깃으로 전문 골프웨어와 캐주얼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2003년 창립 이래 중국 골프 시장의 성장과 함께 골프웨어 시장에 영향력과 인지도를 높이며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2011년부터 2013년은 비인러펀의 성과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2011년 3억400만 위안이었던 매출은 2012년 4억5600만 위안, 2013년 5억6700만 위안 등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비인러펀은 지난 2016년 12월에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대형 고급 쇼핑몰, 주요 공항, 유명 골프장 등 중국 전역의 핵심 상권에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만 50개 정도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고 회전율을 끌어 올려 합리적인 수준의 재고를 유지하며 매출과 순익을 모두 향상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비인러펀’은 골프웨어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골프웨어 외에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영역 확장에 나섰다. 급속히 늘어나는 여행 소비층을 타깃으로 고급 여행 컬렉션을 론칭한 것. 여행 컬렉션은 ‘비인러펀’의 고급화와 세분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8월 광저우에서 진행된 여행 컬렉션 발표회는 업계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행 컬렉션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도 패션과 밀접한 세부 영역으로 중국 패션업계의 넥스트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큰 분야”라며 “골프웨어 컬렉션, 라이프 컬렉션, 여행 컬렉션 등 세분화되고 있는 ‘비인러펀’의 라인 중에서도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방직복장주간
정리 : 박상희 기자
번역 : 육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