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닝’, NBA 스타 지아니스 아데토쿤보와 손잡을 수 있을까
2017-11-06박상희 기자 psh@fi.co.kr
계약금 외에 주식 증여 공세까지

'리닝'이 NBA 스타 지아니스 아데토쿤보(Giannis Antetokounmpo)와 손을 잡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프로종구 NBA 밀워키 벅스에서 스몰포워드, 슈팅가드, 포인트가드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지아니스 아데토쿤보는 올해 NBA의 스타로 성장했다. 지난 2013년 NBA에 입성한 후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생애 첫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등 NBA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아니스 아데토쿤보의 인기는 최근 기존 신발 협찬사인 '나이키'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더욱 확연하게 나타났다. 그에게 자사의 농구화를 신도록 하겠다며 '나이키' '아디다스' '리닝' 세 브랜드가 모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몸값 또한 크게 뛰었다. 기존에는 '나이키'에서 계약금 2만5000달러에 올스타전 출전으로 5만달러의 보너스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소속사와 1억달러(1100억원)에 4년 연장 계약을 성공하고 정규시즌 활약에 힘입어 팀을 플레이오프까지 이끄는 것에 더해 올스타전에도 출전하고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리닝'은 '나이키'와의 기존 계약금의 400배에 달하는 1000만달러 규모의 계약금을 제안했다. 심지어 주식까지 함께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조건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리닝'은 이러한 거침없는 공세로 지아니스 아데토쿤보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대규모의 자본을 투입한 그와의 협력으로 글로벌브랜딩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분석이다.


NAB 밀워키벅스의 지아니스 아데토쿤보


출처 : 방직복장주간
정리 : 박상희 기자  번역 : 육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