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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이셔, 중동 패션 시장 노크
박상희 기자  psh@fi.co.kr입력  05-15  
중동 이커머스 플랫폼 ‘졸리시크’ 통해 진출



한두이셔가 중국 시장을 넘어 중동 시장을 노크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섰다.



온라인 채널을 기반으로 성장한 패션전문기업 한두이셔가 ‘졸리시크(JollyChic)’를 통해 중동 패션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한두이셔는 현재 20여 자체 브랜드를 전개하며 자사몰과 함께 티몰 등 중국 메이저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있다. 바잉과 자체제작 상품 모두를 취급하고 최근에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플랫폼 기능을 추가했다. 

‘졸리시크’는 중동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본 중국과 쿠웨이트의 합작으로 탄생, 중동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한두이셔는 ‘졸리시크’를 통해 중동시장에 진출한 후 시장 개척, 브랜드 확장, 서비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동 이커머스 시장은 현재 시장 규모가 49억달러(약5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이면 현재의 2배가 넘는 100억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또 인당 유튜브 조회수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는 지역이기도 하다. 종교적으로 금지되는 행위가 많기 때문에 중동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과 비중이 높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인터넷 콘텐츠 광고 시장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홍보효과가 매우 큰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두이셔는 그간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이어온 노하우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동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가는 것이 목표다. 최근 중국 로컬 브랜드의 운영을 대행하는 사업, 인터넷 브랜드의 인큐베이팅, 브랜드 다각화를 통해 제품을 다양하게 확보한 만큼 중국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가능성을 엿보는 것.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갖추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이점도 있다. ‘졸리시크’ 측 역시 한두이셔의 입점이 좋은 기회라는 평가다.

조우헝 ‘졸리시크’ 부총재는 “중국 이커머스의 대표주자 한두이셔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과 미국의 스타일을 주로 선보여온 패션 분야에 동아시아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한국 스타일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며 “상품 구성을 더욱 다양하게 할 수 있어 시장 영향력이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방직복장주간
번역 : 유효만 정리 :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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