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 ‘탄루저’ 아웃도어 리더로 올라섰다
2016-12-15박상희 기자
아웃도어 시장 조정기 선도브랜드로 자리매김



'카멜'이 중국 아웃도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중국 아웃도어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기를 지나 조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2015년도 아웃도어용품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아웃도어 시장 성장률은 5.3%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 시장과 비교해 양호한 성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성장율이 60%에 이르렀던 것을 고려하면 큰 폭의 성장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아웃도어 산업이 조정기에 접어들면서 소수 리딩 브랜드의 과두 체제가 점차 또렷해지는 양상이다. 과거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상위 몇몇 기업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양상은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이커머스 분야에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아웃도어 시장에서 가장 부각되고 있는 브랜드는 ‘루어투어(Camel)’이다. ‘루어투어’는 텐트, 등산화, 배낭, 바람막이 등 다양한 용품의 매출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중국시장에 등장한 ‘루어투어’는 지난 11년 동안 중국 마켓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루어투어’와 엎치락뒤치락하며 아웃도어 시장 1위를 다투고 있는 브랜드는 ‘탄루저(TOREAD)’이다.

‘루어투어’와 ‘탄루저’는 특히 바람막이와 등산화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절대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중국 국내 브랜드인 ‘탄루저’는 ‘루어투어’에 비해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독점 공급업체이자, 중국 극지탐험대의 공식공급업체로 기술적인 면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국내 브랜드 중 ‘터부’ ‘홍싱얼커(Erke)’ 등도 아웃도어 분야에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 : 방직복장주간
번역 : 유효만 정리 :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