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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이셔, 브랜드 운영 사업도 합격점
박상희 기자  psh@fi.co.kr입력  12-15  
이커머스 운영 노하우 활용해 매출 상승 이끌어



한두이셔가 이커머스 운영 노하우로 브랜드 운영 서비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두이셔가 브랜드 운영 서비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쌍11절’에 한두이셔는 3억6200만위안(약 6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시장의 관심은 한두이셔의 자사 브랜드 실적과 함께 한두이셔가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의 실적에 쏠려 있었다.

‘쌍11절’을 앞둔 시점을 기준으로 한두이셔가 운영을 대리하는 브랜드 수는 100여 개에 달했다. 해당 브랜드의 올해 ‘쌍11절’ 실적을 과거와 비교한 결과,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 등을 포함한 종합성장률이 40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한두이셔가 운영을 대리하기 전후를 비교한 결과 한두이셔가 담당하고 나서 성과를 높아진 것이다.


◇ 이커머스 경험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 생성

한두이셔는 중국의 대표적인 패션 기업이다. 이커머스를 기반으로 의류, 신발, 모자 등 패션 아이템을 제조해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자신들의 강점 중 하나인 패션 브랜드의 운영에 관한 서비스를 다른 브랜드에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한두이셔 이커머스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대부분은 중국 국내 브랜드이다. 해외 브랜드의 비중은 약 20%로 한국, 일본, 독일 등의 글로벌 업체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한두이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중 올해 ‘쌍11절’ 매출이 전년대비 100%를 넘어선 기업이 5곳에 달했다. 일본 스타일 여성복 ‘로즈불렛(Rosebullet)’ 119.5%, 이탈리타 핸드메이드 여성 부츠 ‘만토바(Mantova)’ 143.1%, 다운 재킷 ‘탄보얼(Tanboer)’ 167.1%, 바람막이 패딩 ‘3·Unusul’ 663.8%, ‘로아커(Loake)’ 3204.6% 등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한두이셔를 통해 ‘쌍11절’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브랜드도 상당한 매출 증가를 보였다. 특히 한국 패션 브랜드 ‘츄(CHUU)’는 전달대비 1721% 매출 상승률을 보이며 주목할 만한 브랜드로 부각됐다. 이외에도 일본 여성복 ‘23구’는 720%, 네덜란드 분유 ‘에코베이비(EkoBaby)’는 1138%라는 전달대비 매우 큰 폭의 매출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

한두이셔를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해외 브랜드들은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가장 큰 강점으로 꼽는다. 글로벌 브랜드의 경우 상품 기획에 강점이 있다. 하지만 중국 시장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다. 소싱 등 공급체인, 이커머스 운영 등에 있어서도 난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데 있어 각 브랜드마다 필요로 하는 부분이 각기 다르다.

한두이셔는 이렇듯 브랜드마다의 니즈에 다양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마다 필요에 따라 한두이셔와 제휴하는 영역에 차이를 둘 수 있다. 예를 들어 ‘탄보얼’은 한두이셔에 운영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의뢰하고 있다. 창고를 제외한 고객서비스까지 한두이셔에서 담당하는 것이다. 일본의 ‘23구’는 이커머스 부문을 한두이셔에 맡기고 있다.


◇ 다양한 수준의 차별화된 협력

브랜드의 요구에 따라 한두이셔는 개별 브랜드별로 전문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다수의 업체는 한 사람이 부문별로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것과 전혀 다른 방식이다.

리청은 “이러한 방식을 통해 각 브랜드의 차별화된 요구를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다”며 “한두이셔는 기존 자사의 브랜드도 주요 브랜드, 합작 브랜드, 육성 브랜드로 분류해서 운영해온 만큼 각 브랜드의 니즈에 맞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두이셔는 함께 성장해온 대부분의 타오 브랜드와 달리 오프라인 매장 진출 정책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그러한 정책 대신에 추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자사의 강점인 이커머스 리테일 서비스를 원하는 업체에 제공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이커머스 사업 영역에 더해 운영 서비스 제공과, 브랜드 육성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나가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자오잉광 한두이셔 회장은 “앞으로 3년 안에 브랜드 창의, 디자인, 운영, 마케팅, 스마트 배송, 스마트 재고 관리 등 새로운 환경에 맞는 시스템 구축과 업그레이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방직복장주간
번역 : 유효만 정리 :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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