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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패션기업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박상희 기자  psh@fi.co.kr입력  12-06  
361도 아동복 비중 10.7%…타이핑냐오 사업부 독립



중국 패션 기업의 이동복 분야가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기업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먼저 '361도 키즈'는 지난 10월 진행된 2017년 여름 제품 수주회에서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였다. 아동복 사업 분야 중 의류, 신발, 액세서리의 비율이 각각 58.5%, 38.8%, 2.7%로 의류가 절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매출의 상승을 주도한 것은 신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 제품의 수주량이 증가했으나 평균단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문 반면, 신발은 수주량 증가와 함께 평균단가까지 올라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361도 키즈'의 수주금액 성장세는 이미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수주회에서의 매출 상승과 함께 매장 판매액 역시 7.3% 뛰어올라 매출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아동복 분야의 상승세는 비단 '361도'만이 아니다. '메터스방웨이' '썬마' '안타' '타이핑냐오' 'JNBY' 등 중국 로컬 브랜드 모두 아동복 분야의 수혜를 받고 있다. 이에 대다수의 브랜드가 아동복 상품 라인 확장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썬마'는 지난해부터 아동복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는 '바라바라' 매장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300개로 늘었다. '썬마'의 또다른 아동복 브랜드 '마커러(MarColor)'는 지난해 대비 100% 매출 상승을 보이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또 다른 브랜드인 '멍뚜오뚜오(Mongdodo)'는 지난해 6000만 위안(10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90%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

다른 기업들 역시 아동복 분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메터스방웨이는 '미&씨티(Me&City)'의 아동복 라인으로 '무무(Moomoo)'를 출시했다. 타이핑냐오는 기존 '미니피스(Mini Peace' 아동복 사업부문의 규모가 커지자 독립 사업체로 분리했다. '미니피스'는 지난해 4억 위안의 매출로 전년대비 104%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 정책 및 생활상 변화와 관련이 크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최근 두 자녀 허용 정책에 따라 아동복에 대한 니즈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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