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스데이 아일랜드’ 원피스 이어 니트 콜래보로 상승세 잇는다
2022-12-15 패션인사이트
지엔코(대표 김석주)에서 전개하는 '써스데이 아일랜드'가 올 상반기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 여성캐주얼 부문 '2022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원피스와 니트 판매가 매출을 주도했으며 뮤즈 공효진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시너지를 냈다.
무엇보다 '변하지 않는 본래의 가치 추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스타일링의 변주가 적중했다. 론칭 이후 22년 동안 일관되게 추구해온 본래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변하지 않는 그 무엇을 브랜드 정체성의 기조에 깔려 있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풀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도 주목을 받았다. MZ세대 성지로 떠오른 더현대서울에서 핵심 타겟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나타낸 것이다.
이는 새로운 고객을 만나는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고민과 새로움을 시도하는 차별화된 전략의 연장선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하나의 브랜딩으로 가져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내년에 새롭게 선보일 신규 캡슐 라인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기존 원피스에 집중된 아이템 구성을 웨어러블한 상하 코디 착장의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 위주로 선보이겠다는 것. MZ세대의 트렌디 하고 과감한 스타일링에 스트릿한 감성을 더해 새롭게 탄생할 이 캡슐 라인이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미래를 이끄는 등불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올 초부터 MZ라인 활성화 전략회의를 진행해온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신규 캡슐 라인 컨셉, 브랜드 변화에 따른 아이덴티티 강화, MZ 아이콘에 대한 마케팅, MZ만의 전용카드까지 MZ세대를 위한 총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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