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아닌 오픈 광장 같은 플랫폼”
2021-01-25 황연희 기자 yuni@fi.co.kr
최수안 패션플러스 총괄본부장 상무이사
'스타일크루'는 2030대를 타겟으로 하는 패션 플랫폼이다. 이들은 정보의 독점보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오픈소스로 활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스타일크루' 역시 이와 같은 고객 성향을 반영할 것이다.
'오직 우리'만을 외치는 독점 콘텐츠 플랫폼이 아니라 서로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오픈 소스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입점 브랜드들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수 있는 콘텐츠 브랜딩, 리빌딩을 원하는 곳의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와 이커머스 플랫폼이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
'패션플러스' 인수 초기 온라인 벤더와의 전략적 제휴로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듯 '스타일크루'도 성장 지원이 필요한 브랜드를 주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스타일크루'는 브랜드와 소비자, 콘텐츠와 커머스가 공존하는 오픈 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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