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 해외서도 시험검사 지원 확대
2015-10-12 김경환 기자 nwk@fi.co.kr
中·베트남 등 법인 설립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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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정수)이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시험검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KOTITI는 1961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립된 섬유제품 전문 국가공인 시험검사 연구기관이다.
창립 이후 반세기에 걸쳐 공장 평가, 종합 품질관리 및 시험검사 대행, 수입 및 내수제품의 품질검사, 수출제품에 대한 구매자 의뢰 검사 등을 주 업무로 수행하면서 대한민국 섬유산업 발전을 주도해왔다.
연구원은 원사, 원단, 의류, 봉제ㆍ완구, 신발, 가방 등을 대상으로 랜덤 샘플링 검사를 통해 벌점, 결점 등급 형태로 기준 등급을 매겨왔다. 현재는 섬유뿐 아니라 식품, 화장품, 수질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품질검사, R&D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신설비, 선진화된 시험분석 기술, 최고 수준의 전문시험 요원, 시험분석 업무의 신속ㆍ정확한 수행은 KOTITI의 장점이다.
KOTITI는 섬유분야 국내 시험기관 최초로 2002년 3월 시험ㆍ검사ㆍ기술교육ㆍ도서간행 분야에 대해 ‘ISO 9001:2000’과 ‘KS A 9000:2001’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2011년에는 글로벌 종합 시험분석 기관으로 도약하는 기반 마련을 위해 성남 신사옥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공정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PLIOT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연구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시험분석 및 기술지원 사업을 보다 유기적으로 운영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수질, 화장품, 신재생 에너지 등에 대한 국가 공인 시험검사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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