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아동 '코인키즈'로 모인다
2008-12-08 장영실 기자 jang@fi.co.kr
10여개 브랜드 정상·할인 복합매장으로 구성
이랜드월드 아동복이「코인키즈」로 모여들고 있다.「코인키즈」는 지난 3월 출점한 이랜드 아동복 상설 할인 매장으로, 브랜드 재고 소진을 위한 아웃렛 형태로 구성됐다. 이곳에는 10여개의 이랜드 아동복 재고 상품이 브랜드 구분 없이 사이즈별로 정리되어 있으며, 매장에 따라「유솔」「오후」「트리시」등 초저가 브랜드가 정상 매장으로 함께 입점해 있다. 또 아동&주니어 이너웨어 브랜드인 「쁘띠랭」과 키즈 잡화 「비아니키즈」도 함께 선보여 원스톱 쇼핑 공간을 제공한다. 「코인키즈」는 현재 인천, 김포, 일산, 용인, 구미 칠곡, 구로W몰 등 7곳에서 영업을 전개 중이다. W몰에 있는 「코인키즈」 매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65㎡(50평) 이상이며, 일산 덕이점은 1, 2층 990㎡ 규모를 자랑한다.
정상 가격의 50%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는 이들 매장에서는 매월 평균 5000만원 이상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일산 덕이점은 월 매출 2억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코인키즈」는 내년 3월까지 매달 두 곳씩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 중 20개점을 추가 확보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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