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매장, 힘들어요”
2007-05-28
가두상권에서 캐주얼 브랜드가 휘청이고 있다. 매장 점주들마다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다”, “캐주얼시장은 아주 불경기다”라는 말을 한다. 캐주얼 브랜드의 주 타깃인 10대~30대의 젊은 층들이 독특한 캐릭터 상품을 찾기 시작했고, 온라인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그나마 더워진 날씨 탓에 다이마루 티셔츠가 각 매장의 매출을 유지하는 힘이 되고 있다.
춘천
「마루」가 있는 춘천 상권의 매장들은 작년 5월, 쉬는 날에도 가게 문을 열어 판매를 했었다. 하지만 올해 5월은 쉬는 날 매장 문을 닫았다. 제품을 구매하러 오는 소비자가 없기 때문이다. 춘천 상권은 “행사의 달 5월에도 시즌을 타지 않았다”며 힘들어 했다.
「이엑스알」은 5월 초부터 반팔 상품이 잘 팔리고 있다. 티셔츠는 기획제품 3만원, 일반 6만~7만원대로 그린과 오렌지 등 밝은색과 원색 계열이 잘 나간다. 여성 고객과 남성 고객의 비율은 7대 3정도며 주 구매층은 30~40대다. 매장 점주는 “학생보다는 구매능력이 있는 직장인이나 주부 고객이 많다”며 “30, 40대는 제품을 세트로 구매하는 반면, 학생은 단품으로 제품을 산다”고 말했다.
「마루」는 체크무늬 티셔츠가 인기다. 여성보다 남성 고객이 많은데, 핑크나 블루 계열의 화사한 색을 선호한다. 매장 점주는 “「마루」 타깃인 젊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구매를 많이 해 오프라인 매장에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벤트와 행사가 많은 5월이었지만, 특별히 매출은 오르지 않았다.
「티니위니」는 연한 핑크와 옐로우 색상의 티셔츠 판매가 좋다. 가격은 2만9000원으로 여성 고객이 많이 찾는다. 매장을 찾는 고객층은 10대~20대 초반으로 학생이 많다. 특히 이번 달은 학교 소풍 등 각종 행사가 많아 중?고등학생 고객이 많았다.
청주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행사를 많이 한 탓에 학생 소비자가 활발히 움직였다. 소풍이나 축제 등으로 단체 티셔츠를 맞추는 고객이 많으며, 반팔 상품이 잘 팔렸다. 4월에 비해 매출은 오른 편이지만, 여전히 상권 분위기는 좋지 않다.
「후아유」는 파스텔톤의 화사한 색상의 티셔츠가 잘 팔린다. 여름상품으로 나온 데님 스커트도 반응이 좋다. 특히 약 3주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입점 고객이 꾸준히 있다. 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많다.
「엔아이아이」는 지난 달에 비해 매출이 올랐다. 하지만 매장 점주는 “예전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매출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캐주얼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여서 힘들다”고 전했다. 「엔아이아이」는 더운 날씨에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가 잘 나간다. 중?고등학교 여학생이 주 고객층이며, 컬러풀한 제품을 좋아한다.
「지오다노」는 티셔츠가 1만2800원인 티셔츠가 인기가 많다. 반팔 티셔츠 상품이 저렴해 한가지 제품을 구매하러 온 고객이 여러 장 구매하기도 한다. 특히 「지오다노」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는 ‘WWS’ 등 영어가 크게 프린팅 된 제품에 관심을 가진다. 여성의 경우 칼라 티셔츠와 함께 브이넥 셔츠도 잘 팔린다.
순천
순천 상권에 유동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순천에서 쇼핑하던 소비자가 광주로 많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상권 주변에 대형마트가 많이 생겨 가두 매장이 힘들어 하고 있다. 얼마 전 「티비제이」가 매장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코데즈컴바인」이 오픈을 준비 중이다.
「폴햄」은 남자 고객이 많다. 10대~20대 초반으로,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상품은 컬러 구분 없이 얇은 소재의 티셔츠와 셔츠를 많이 구매한다. 5월은 행사가 많아 4월보다 입점 고객이나 매출이 올랐지만 상권 자체에 유동인구가 많이 줄었다.
「에스크」는 미키 마우스 캐릭터가 들어간 제품의 판매율이 좋다. 기본 색상인 흰색과 검정색의 다이마루 티셔츠가 잘 팔린다. 가격은 3만5000원~4만5000원으로 남녀 구분 없이 캐릭터 티셔츠를 좋아한다. 매장 직원은 “4월에 비해 입점 고객이 많아졌지만, 매출 상승은 아직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캘빈클라인」은 진 브랜드이지만 더운 날씨 탓에 티셔츠가 더 잘 팔린다. 고객에게 인기 있는 제품은 핑크, 옐로우, 블루 색상의 라운드 티셔츠다. 가격은 5만8000원부터 7만8000원까지로 남성 고객이 더 많다. 오지혜 직원은 “5월은 티셔츠가 잘 팔리지만, 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 4월에 비해 전체 매출은 떨어졌다”고 말했다.
춘천
「마루」가 있는 춘천 상권의 매장들은 작년 5월, 쉬는 날에도 가게 문을 열어 판매를 했었다. 하지만 올해 5월은 쉬는 날 매장 문을 닫았다. 제품을 구매하러 오는 소비자가 없기 때문이다. 춘천 상권은 “행사의 달 5월에도 시즌을 타지 않았다”며 힘들어 했다.
「이엑스알」은 5월 초부터 반팔 상품이 잘 팔리고 있다. 티셔츠는 기획제품 3만원, 일반 6만~7만원대로 그린과 오렌지 등 밝은색과 원색 계열이 잘 나간다. 여성 고객과 남성 고객의 비율은 7대 3정도며 주 구매층은 30~40대다. 매장 점주는 “학생보다는 구매능력이 있는 직장인이나 주부 고객이 많다”며 “30, 40대는 제품을 세트로 구매하는 반면, 학생은 단품으로 제품을 산다”고 말했다.
「마루」는 체크무늬 티셔츠가 인기다. 여성보다 남성 고객이 많은데, 핑크나 블루 계열의 화사한 색을 선호한다. 매장 점주는 “「마루」 타깃인 젊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구매를 많이 해 오프라인 매장에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벤트와 행사가 많은 5월이었지만, 특별히 매출은 오르지 않았다.
「티니위니」는 연한 핑크와 옐로우 색상의 티셔츠 판매가 좋다. 가격은 2만9000원으로 여성 고객이 많이 찾는다. 매장을 찾는 고객층은 10대~20대 초반으로 학생이 많다. 특히 이번 달은 학교 소풍 등 각종 행사가 많아 중?고등학생 고객이 많았다.
청주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행사를 많이 한 탓에 학생 소비자가 활발히 움직였다. 소풍이나 축제 등으로 단체 티셔츠를 맞추는 고객이 많으며, 반팔 상품이 잘 팔렸다. 4월에 비해 매출은 오른 편이지만, 여전히 상권 분위기는 좋지 않다.
「후아유」는 파스텔톤의 화사한 색상의 티셔츠가 잘 팔린다. 여름상품으로 나온 데님 스커트도 반응이 좋다. 특히 약 3주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입점 고객이 꾸준히 있다. 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많다.
「엔아이아이」는 지난 달에 비해 매출이 올랐다. 하지만 매장 점주는 “예전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매출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캐주얼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여서 힘들다”고 전했다. 「엔아이아이」는 더운 날씨에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가 잘 나간다. 중?고등학교 여학생이 주 고객층이며, 컬러풀한 제품을 좋아한다.
「지오다노」는 티셔츠가 1만2800원인 티셔츠가 인기가 많다. 반팔 티셔츠 상품이 저렴해 한가지 제품을 구매하러 온 고객이 여러 장 구매하기도 한다. 특히 「지오다노」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는 ‘WWS’ 등 영어가 크게 프린팅 된 제품에 관심을 가진다. 여성의 경우 칼라 티셔츠와 함께 브이넥 셔츠도 잘 팔린다.
순천
순천 상권에 유동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순천에서 쇼핑하던 소비자가 광주로 많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상권 주변에 대형마트가 많이 생겨 가두 매장이 힘들어 하고 있다. 얼마 전 「티비제이」가 매장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코데즈컴바인」이 오픈을 준비 중이다.
「폴햄」은 남자 고객이 많다. 10대~20대 초반으로,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상품은 컬러 구분 없이 얇은 소재의 티셔츠와 셔츠를 많이 구매한다. 5월은 행사가 많아 4월보다 입점 고객이나 매출이 올랐지만 상권 자체에 유동인구가 많이 줄었다.
「에스크」는 미키 마우스 캐릭터가 들어간 제품의 판매율이 좋다. 기본 색상인 흰색과 검정색의 다이마루 티셔츠가 잘 팔린다. 가격은 3만5000원~4만5000원으로 남녀 구분 없이 캐릭터 티셔츠를 좋아한다. 매장 직원은 “4월에 비해 입점 고객이 많아졌지만, 매출 상승은 아직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캘빈클라인」은 진 브랜드이지만 더운 날씨 탓에 티셔츠가 더 잘 팔린다. 고객에게 인기 있는 제품은 핑크, 옐로우, 블루 색상의 라운드 티셔츠다. 가격은 5만8000원부터 7만8000원까지로 남성 고객이 더 많다. 오지혜 직원은 “5월은 티셔츠가 잘 팔리지만, 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 4월에 비해 전체 매출은 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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