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예쁘게 입는다-「에스티코」 강남점
2006-02-13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이슈 매장 / 「에스티코」 강남점
핑크, 그린, 옐로 등의 컬러플한 셔츠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7월 오픈한 셔츠·타이 전문 브랜드 「에스티코」강남점 매장에서는 다른 매장에서 찾아볼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아침 10시 오픈에 맞춰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는가 하면 정장 차림을 한 남성 사원들이 「에스티코」매장 앞에서 구경하는 모습도 수시로 볼 수 있다.
「에스티코」 강남점은 10평이 채 되지 않는 아담함 공간이다. 휴대폰 대리점을 하다 「에스티코」로 업종을 바꾼 박찬호 사장은 “전혀 다른 업종으로 변경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출이나 관리 능력 부분에서 불안했다. 그러나 브랜드 아이템이 강남역상권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강남역은 80%가 직장인들이고 저렴한 가격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에스티코」 강남점은 주변의 회사원들이 단골 고객. 20∼30대 젊은 회사원들의 눈길을 끈 스타일과 컬러들이 인기다. 특히 허리라인을 강조한 슬림한 스타일의 셔츠와 그린, 옐로 등의 감각적인 타이가 인기 아이템이다. 가격은 2만9천∼3만9천원.
하루에 200∼300명의 고객들이 매장을 찾는다. 입점하는 고객의 70%가 여성, 20% 남성, 10% 커플이다. 이들 중 90%가 회사원이며 선물용 구입이 80%다.
박 사장은 “남자들에게 특별히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이 드물다보니 직장 상사나, 남자친구 등에게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에스티코」강남점은 전체 매장 중 매출이 가장 높다. 본사에서 조차 예상하지 못해 물량이 부족할 정도라고. 박신자 점장은 “매장에 옷이 없더라도 다른 매장에서 상품을 빠르게 확보해 고객이 필요한 시기에 바로 전달한다. 앞으로도 고객관리를 통해 신뢰를 쌓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핑크, 그린, 옐로 등의 컬러플한 셔츠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7월 오픈한 셔츠·타이 전문 브랜드 「에스티코」강남점 매장에서는 다른 매장에서 찾아볼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아침 10시 오픈에 맞춰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는가 하면 정장 차림을 한 남성 사원들이 「에스티코」매장 앞에서 구경하는 모습도 수시로 볼 수 있다.
「에스티코」 강남점은 10평이 채 되지 않는 아담함 공간이다. 휴대폰 대리점을 하다 「에스티코」로 업종을 바꾼 박찬호 사장은 “전혀 다른 업종으로 변경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출이나 관리 능력 부분에서 불안했다. 그러나 브랜드 아이템이 강남역상권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강남역은 80%가 직장인들이고 저렴한 가격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에스티코」 강남점은 주변의 회사원들이 단골 고객. 20∼30대 젊은 회사원들의 눈길을 끈 스타일과 컬러들이 인기다. 특히 허리라인을 강조한 슬림한 스타일의 셔츠와 그린, 옐로 등의 감각적인 타이가 인기 아이템이다. 가격은 2만9천∼3만9천원.
하루에 200∼300명의 고객들이 매장을 찾는다. 입점하는 고객의 70%가 여성, 20% 남성, 10% 커플이다. 이들 중 90%가 회사원이며 선물용 구입이 80%다.
박 사장은 “남자들에게 특별히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이 드물다보니 직장 상사나, 남자친구 등에게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에스티코」강남점은 전체 매장 중 매출이 가장 높다. 본사에서 조차 예상하지 못해 물량이 부족할 정도라고. 박신자 점장은 “매장에 옷이 없더라도 다른 매장에서 상품을 빠르게 확보해 고객이 필요한 시기에 바로 전달한다. 앞으로도 고객관리를 통해 신뢰를 쌓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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