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하디드와 이자벨 위베르, 발렌시아가X아디다스 캠페인 공동주연
2022-11-04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뉴욕 맨해튼 스카이라인 앞에서 사진작가 조슈아 브라이트가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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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2일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발렌시아가 크루즈 쇼에서 처음 선보인 발렌시아가X아디다스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의 캐릭터인 소중한 럭셔리 스트리트웨어 헤리티지를 결합시켰다.
발렌시아가X아디다스 캠페인을 위해 슈퍼모델 벨라 하디드와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베르는 흰색 사선 줄무늬가 있는 오버사이즈 티셔츠를 입고 뉴욕 맨해튼 스카이라인 앞에서 진행된 사진기자 조슈아 브라이트의 촬영에서 멋진 포즈를 취했다.
1991년에 처음 선보인 세계적인 독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유명한 로고는 콜라보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통해 재해석되었다. 럭셔리 하우스 발렌시아가의 상징적인 모델 중 하나인 '모래시계' 숄더백부터 오래된 양가죽의 스포츠백과 백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트리플 S와 스피드 스니커즈는 아디다스의 또 다른 엠블럼인 엠보싱된 샴록 로고가 새겨진 일렉트릭 블루 메시가 특징이다. 또한 오래된 효과를 연출한 스탠 스미스 스니커즈는 두 브랜드에 의해 독점적으로 디자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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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 재킷, 보머, 조깅복과 같은 스포츠 워드로브 클래식은 헐렁한 실루엣과 배기 컷이 있으며 강렬한 블랙이나 크림슨 레드는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다.
3천유로(약 419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발렌시아가의 상징이 된 팬츠와 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피스인 '판타슈(pantashoes)'는 바지와 굽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피스는 신발을 벗기 위해 무릎 부문에 지퍼를 드러내며 2017년 첫 출시에 이어 다시 한 번 선보였다.
두 회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발렌시아가X아디다스 컬래버레이션 제품의 익스클루시브 드랍을 발표했다. 유니섹스 컬렉션은 이미 두 브랜드의 e-에서 예약판매가 가능하며, 또한 방콕부터 서울과 LA에 이르기까지 7개 글로벌 대도시 내에 설치된 팝업 샵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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