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엠’, 사육곰 보금자리 마련에 앞장
2022-09-19 황연희 기자 yuni@fi.co.kr
사육곰 보호 단체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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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이 전개하는 '프로젝트엠'이 또 한번의 착한 소비 행보를 이어 나간다.
매시즌 유기동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착한 소비를 이끌어온 것에 이어 이번 2022 추동 시즌에는 사육곰 보호 단체인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PROJECT MOON BEAR)와 협업한다. 웅담 채취로 사육 및 고통 받고 있는 국제 멸종위기 동물 '반달가슴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이 골자다.
협업 컬렉션은 반달가슴 곰에게 평화로운 일상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문베어 컬렉션이다. 실제 곰 서식지(생츄어리)를 모티브로 한 아트웍에 위트 있는 일러스트 와펜 포인트로 감각을 더했으며 3종, 13가지의 다양한 컬러에 기본 솔리드 티셔츠부터 경쾌한 스트라이프 티셔츠, 맨투맨까지 활용도 높은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문베어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사육곰 돌봄에 필요한 사료와 생츄어리 조성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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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엠'은 문베어 컬렉션 출시와 함께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PROJECT MOON BEAR)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실제로 사육곰이 지내고 있는 화천 소재 농장을 방문해 사실 그대로의 모습을 담았는데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서 지내는 사육곰들의 모습위로 '이들의 서식지는 어디일까요?' 라고 던지는 메시지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많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한편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PROJECT MOON BEAR)는 지난해 화천 소재 농장의 사육곰 15마리를 구조했으며, 단체 내에 수의사, 수의간호사, 훈련사로 이루어진 개체관리 팀이 곰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기록하고, 동물복지와 건강관리를 위한 훈련을 하며 돌보고 있다. 또한 향후 곰들이 여생을 보낼 생츄어리 조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엠'과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PROJECT MOON BEAR)가 함께하는 문베어 컬렉션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및 인스타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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