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되살리는 아웃도어…‘제로그램’이 보여줍니다
2022-08-28 김우현 기자 whk@fi.co.kr
올 FW시즌 날 것의 지구 바라보며 아름다운 지구로 되살리기 위한 지속가능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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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이 아름다운 지구로 되살리기 위한 친환경 컨셉의 2022 FW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제로그램은 'Save Earth Save Us'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백패킹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22FW 화보는 'Rare Earth' 테마 아래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이 아닌 날 것의 지구의 모습을 바라보며 공허함과 상실감을 표현하고 있다. 조금은 이질적인 지구의 모습을 인정하고 아름다운 지구로 되살리기 위해 제로그램의 지속가능 캠페인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친환경 행보를 적극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보여준다.
따라서 금오름, 채석장, 폐건물 등 가급적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연상되지 않는 지역을 선정, 낯선 제주의 모습과 함께 제로그램의 친환경 가치를 담아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네버마인드 패커블 워머, 키루나 다운 시리즈, 스피스 다운 시리즈 등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주요 아우터 제품 역시 리사이클 원단, RDS 인증 구스다운 등 대부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 중 네버마인드 패커블 워머 시리즈는 제로그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으로 반팔과 반바지 그리고 긴팔 초경량 점퍼 형태로 다양한 레어어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패커블 주머니가 부착돼 있어 아웃도어 활동 시 편하고 용이한 게 장점이다.
키루나는 스웨덴 최북단 북극 도시명을 뜻하며 전세계 백패커들의 로망인 세계 10대 트레킹 코스로 꼽히는 트레킹 로드가 있는 도시 이름이다. 키루나 다운 시리즈 역시 숏기장, 스탠다드, 롱 스타일 등 다양한 길이의 디자인으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처럼 리사이클 소재를 접목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는 제로그램은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성에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면서 지속가능한 백패킹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캠페인 전개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2022년 FW 화보는 제로그램 공식사이트 및 디지털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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